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숱한 지적에도 영향력 있다고 평가받는 ‘베이징 모터쇼’

매 전시회때마다 논란됐던 교통 화장실 위치 '큰 문제 안된다'

기사입력 2018-05-08 13: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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숱한 지적에도 영향력 있다고 평가받는 ‘베이징 모터쇼’


[산업일보]
지난달 25일부터 베이징 국제전람센터에서 열흘간의 장기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2018 베이징모터쇼'가 폐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운영면에서나 관리 등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에 따르면 그 동안 베이징 모터쇼는 전시장 관리와 관람객 편의 제공, 부대 시설 등 운영 면에서 미흡하다는 지적에도 불구, 올해 올해 역시 논란의 대상으로 지목돼 왔던 혼잡한 교통, 화장실 위치 등의 문제점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운영상의 불편은 관람객에게는 불편을 야기할 수 있지만, 종사자 입장에서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이 같은 문제보다 모터쇼가 추구하는 방향에 의미를 두고 있다고 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베이징 모터쇼는 판매를 위한 행사가 아니라 산업 전체의 동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배움의 장이어서 운영 과정에서 일부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모터쇼 자체는 깊이 있고 실질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이번 ‘2018 베이징모터쇼’는 비교적 높은 수준의 모터쇼였다는게 관계자들의 평가다. 다양한 제조사들의 신차와 컨셉트카가 선보여 졌고 여러 신기술도 공개됐다.

세계적인 자동차 강국들의 신차와 함께 중국 제조사와 해외 제조사가 함께 출시한 자동차, 중국 업체가 자체적으로 출시한 자동차가 공개돼 중국 업체들의 발전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올해 베이징 모터쇼는 레이싱 모델 제한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 전시관 면적이 축소됐지만 오히려 모터쇼 본연의 질을 잘 내포해 실용성 있는 방향으로 진보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다아라 온라인 전시관 GO
국제산업부 이겨라 기자입니다. 전자, 기계, 포장산업 등 중화권 소식과 전시회 소식을 발빠르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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