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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AS 2018] 하이윈, 높은 기술력이 시장의 승자가 되는 비결

전세계에 지능형 볼스크류 제공 위해 노력 기울여

기사입력 2018-09-10 13: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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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AS 2018] 하이윈, 높은 기술력이 시장의 승자가 되는 비결


[산업일보]
전세계적인 제조 강국을 꼽을 때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한국이 이름을 올릴 수 있다. 중국의 경우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기술력에서 양 국가에는 다소 밀리는 느낌을 준다. 그러나 최근 대만이 가격 대비 높은 성능으로 제조산업의 새로운 강자로 빠르게 발돋움하고 있다.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기계산업진흥회 주관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8국제자동화 정밀기기전(KOFAS 2018)에 참가하는 하이윈은 ‘높은 기술로 시장의 승자가 된다’는 의미를 담은 기업의 이름처럼 타 기업이 선보이기 힘든 다양한 기술을 전시회 기간 동안 선보일 예정이다.

1989년 대만에서 설립된 하이윈은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통합을 통해 1997년 ‘하이윈 마이크로시스템’ 이라는 전기 분야의 계열사를 설립했으며 서보모터, 토크모터, 리니어모터, 드라이브, 리니어 엑츄에이터를 생산하고 있다. 전기 분야 계열사 설립을 통해 하이윈은 핵심 부품 그리고 서브시스템에서 토탈 솔루션까지 제공 가능한 회사로 성장했다.

하이윈 설립자 츄오 융 차이의 철학은 “항상 인간의 행복을 추구하라”이다. “제조는 제품 제작이라는 단순 목적이 아닌, 인간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서비스다. 이와 같이 높은 목표는 우리의 삶을 향상시키는 혁신을 가져온다”고 말한 츄오 융 차이 설립자의 말처럼, 하이윈의 목표는 로봇으로 지능형 자동화에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것이며, 이로써 하이윈은 새로운 세계를 만드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2018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에서 하이윈이 선보이는 제품 중 ‘LINEAR GUIDEWAY’는 레일과 블록 그리고 볼의 재순환을 위한 구조로 이뤄져 있으며 직선 운동이 가능하다. 또한, 마찰 계수를 기존의 슬라이드에 비해 1/50로 줄였으며, 모든 방향의 하중을 견딜 수 있게 설계돼 높은 정밀도와 크게 향상된 이동의 정확성을 유지할 수 있다.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로봇의 경우 하이윈이 체제작한 구동모터, 스크류, 리니어 가이드 웨이, 벨트시스템을 조합한 제품이다. 소형이며 경량부속을 써야 되는 산업기계 및 정밀기계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적합하고 맞춤형이며 다축시스템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하이윈 측 관계자는 “하이윈은 혁신을 연구하고, 성장시키며 그 결과를 전 세계의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현재 하이윈은 센서 기술 분야에 지능형 볼스크류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 중에 있는데, 이는 공작기계 산업에 새로운 영역이 될 것이며, INDUSTRIE 4.0 최고의 파트너로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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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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