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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플라스틱 대란 이후 플라스틱 규제 '전 세계적 흐름'

‘탈 플라스틱’ 혁신 모델 보유한 기업과 협업 필요

폐플라스틱 대란 이후 플라스틱 규제 '전 세계적 흐름'

[산업일보]
지난해 중국의 폐플라스틱 수입금지 여파로 전 세계가 폐플라스틱 대란을 겪으며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경각심이 확대됐다.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지난 10년간 42%나 증가해 2017년 3억4천800만 톤을 기록했고, 버려진 플라스틱의 양은 2016년 기준으로 약 2억4천200만 톤에 이른다. 플라스틱이 지구환경을 위협하는 주된 쓰레기로 인식되면서 2015년부터 플라스틱 사용을 규제하는 정책을 도입한 국가가 급증했다. 지역단위의 규제까지 포함하면 현재 약 64개국이 플라스틱의 사용을 금지하거나 제한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규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만큼, 한국 기업은 탈(脫) 플라스틱 혁신 모델을 보유한 기업과의 협업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에 따르면 플라스틱은 자연분해 되지 않는 특성으로 인해, 지구환경을 위협하는 주된 쓰레기로 인식되면서 전세계적으로 플라스틱의 사용 금지 및 제한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국제무역원이 발표한 '주요국 플라스틱 규제 동향과 혁신 비즈니스 모델 연구'를 보면, 플라스틱 규제의 글로벌 확산에 대한 사전 대응과 함께 신규 시장 형성에 주목하면서 탈플라스틱 혁신 비즈니스 모델로 ‘대체(Relpacement)’, ‘회수 및 재사용(Returnable)’, ‘재활용 플랫폼(Recycle Platform)’ 등 3가지를 제안했다.

독일 이지투쿨과 한국의 리페이퍼는 각각 재활용 폐지를 이용한 절연 포장과 아크릴레이트를 활용한 수용성 코팅 기술로 플라스틱을 대체했다. 핀란드 리팩과 우리나라의 NPC는 포장재 플라스틱을 회수한 뒤 세척해 재사용하고 미국 프리저브는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생활용품을 제조한다. 미 테라사이클의 경우 P&G, 펩시 등 여러 기업들과 협력해 재활용 솔루션을 제공하고 힙사이클(미국)은 친환경 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 기업은 친환경 선도 제품과 혁신 기술로 규제에 선대응하는 것이 최우선이지만 리스크 분산, 비용 절감,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혁신모델을 보유한 업체와 협업하거나 아웃소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무협 국제무역연구원 장현숙 연구위원은 “정부는 기업 혁신활동 지원을 통한 탈플라스틱 기반 조성과 혁신모델 보유 업체 정보 제공 및 매칭에 힘써야 한다”며 “중소기업은 자체 시스템을 혁신하기보다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업체와 협업하는 것이 경쟁력 강화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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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리 기자 yrkim@kidd.co.kr

해외 글로벌 기업들의 동향을 신속 정확하게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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