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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국기계전] 현대로보틱스, “사람과 협업하는 협동 로봇 시장 전망 밝아”

전시회 기간 산업용 로봇, 클린용 로봇 선보여

[산업일보]


[2019 한국기계전] 현대로보틱스, “사람과 협업하는 협동 로봇 시장 전망 밝아”
현대로보틱스 서유성 CEO


현대로보틱스(주)가 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산업대전 2019-한국기계전(KOMAF)+제조IT서비스전(MachineSoft)(이하 2019 한국기계전)’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현대로보틱스는 주 52시간 근무제, 최저임금 상승 등에 따른 인건비 상승과 현장 종사자의 안전을 당부할 수 있는 협동 로봇 등 다양한 종류의 산업용 로봇을 선보였다.

현대로보틱스는 1984년부터 자동차 차체 용접에 필요한 산업용 로봇을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1995년부터는 국내 독자 모델의 로봇과 제어기를 생산하고 있다. 2007년부터는 LCD운반용 클린 로봇을 개발해, 현재까지 54개 모델의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해외 법인 및 현지 합작생산 회사 설립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로보틱스 서유성 CEO는 “중국, 미국, 일본, 독일 등이 전 세계 로봇시장의 75%을 점유하고 있다”며 “특히 중국은 ‘중국제조 2025’의 일환으로 로봇 분야에 대대적 투자와 지원을 정부 차원에서 추진했다. 현재 전 세계 로봇 수요의 약 40%는 중국이 차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법인 및 합작 생산회사를 설립하고 있다”며 “로봇 단품 공급에서 벗어나 스마트팩토리 구축, 물류시스템 사업 등 로봇을 기반으로 하는 토털 시스템 솔루션 사업까지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했다.

서유성 CEO는 국내 로봇 시장에서 협동 로봇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현장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펜스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산업용 로봇 보다는, 작업자의 반경까지 고려, 그 영역은 침범하지 않으면서 협업작업이 가능한 로봇이 보편화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다만, 협동 로봇의 경우 까다로운 작업과 테스트 등 안전 검증을 인증받기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서유성 CEO는 “이런 부분들은 정부가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제도 마련에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최근 일본의 반도체 소재 일부에 대한 대 한국 수출규제 여파로 국내에서는 ‘소재·부품 경쟁력 강화’와 함께 ‘국산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이 같은 여세를 몰아 한국이 로봇 제조 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로봇 소재와 부품 역시 국산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로보틱스 서유성 CEO는 “로봇에 인공지능(AI), 5G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제조 및 서비스 로봇시장에서 우위를 점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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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식 기자 scs9192@kidd.co.kr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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