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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MAF2019] (주)케이에이티(KAT), 건식선탄 선별기 내세워 베트남 석탄광산 시장 ‘노크’

기산진, 코엑스 공동 주최 베트남 전시회에서 신제품 선보여

[VIMAF2019] (주)케이에이티(KAT), 건식선탄 선별기 내세워 베트남 석탄광산 시장 ‘노크’
참관객과 상담 중인 (주)케이에이티 박소영 과장(사진 중앙)

[산업일보]
최근 아시아의 빠른 경제 발전을 바탕으로 전 세계 석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국제에너지기구(IEA)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전 세계 석탄 생산량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인도 등의 석탄 수요 급증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한 75억5천만 톤을 기록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제2회 베트남국제기계산업대전(비마프: Vietnam international Machinery Fair, 이하 VIMAF2019)’에 참가한 (주)케이에이티(KAT, 이하 케이에이티)는 저급석탄에 섞여있는 이물질 분리를 통해 단위 열량 당 운송비와 폐기물(석탄재) 발생을 줄일 수 있는 ‘건식선탄 선별기’를 현지 바이어 및 참관객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케이에이티는 베트남기계전에서 현지 광산 및 정부 관계자에게 친환경에 특화된 신제품 ‘AVORTEX’를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베트남 석탄광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계획이다.

이 회사 박소영 과장은 “AVORTEX는 석탄과 맥석의 비중차를 이용한 순산분리로 공기의 흐름을 이용해 작동한다”며 “물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폐수발생 등 환경문제가 적고, 습식 선탄 방법 대비 설비 및 공정비용이 1/6 수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박 과장은 “속도를 쉽게 조정할 수 있는 가변적 진동수 드라이브 제어 시스템이 적용됐고, 팬 감소 제어 기능이 있는 독립형 멀티 팬 시스템도 갖춰져 있다”며 “조정이 용이한 이중 기울기 각도로 품질 및 용량 향상에 효과적”이라고 했다.

케이에이티의 신제품 개발은 그리 순탄치 만은 않았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하 KIGAM)에서 건식선탄 선별 기술을 이전 받은 이 회사는 사업 초기에 기술 인프라가 갖춰져 있지 않아 자체적으로 장치를 상용화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KIGAM의 기술자문과 전문엔지니어링 업체와의 협력, 임직원들의 노력이 더해져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이 회사는 앞으로 국가별 에이전트 다각화, 합작회사 설립 등을 진행함으로써 글로벌 유통망 확보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박 과장은 “건식선탄 선별기는 베트남에 아직 없다. 기술전파를 위해 베트남 정부와의 협력 강화를 검토하고 있다”며 “원탄에서 유해물질을 정밀하게 걸러내는 AVORTEX를 내세워 2022년 350억 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한국기계산업진흥회(KOAMI(기진회), 이하 기산진), 코엑스(COEX) 공동 주최로 11일 개막해 4일 간 진행하는 베트남전시회에는 국내 기업 155개 업체를 포함, 총 255개 업체가 참가했다.

VIMAF2019에서는 금속공작기계, 공구, 용접기 및 금형관련기기, 부품·소재 및 시험검사·제어계측기기, 자동화·디지털 제조관련 기기 및 솔루션, 건설기계·섬유기계·농기계 및 기타 산업기계, 에너지 및 플랜트 기자재 등이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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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리 기자 yrkim@kidd.co.kr

해외 글로벌 기업들의 동향을 신속 정확하게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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