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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다아라, 15년 노하우 축적된 ‘온라인 전시회’ 이달 말 사전 오픈

‘미리가보는 전시회’와 함께 전시회 온라인화 단초 및 방향성 제시

산업다아라, 15년 노하우 축적된 ‘온라인 전시회’ 이달 말 사전 오픈


[산업일보]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상반기 전시회가 모두 취소 또는 연기되면서, 전시회를 주요 마케팅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했던 기업들의 계획 역시 대폭 수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산업다아라는 2005년부터 15년 간 온라인상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집대성한 ‘온라인전시회’를 이달 말 사전 오픈한다. 모든 전시회나 행사가 올 하반기로 미뤄지면서 수출길이 막힌 국내 제조업계의 판로 개척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기존 온라인전시회를 좀 더 보완하고 고도화했다.

2005년부터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비대면(Untact, 언택트) 마케팅 시도

산업전시회들이 정해진 기간, 정해진 장소에서 개최하고 사후 마케팅이 안 된다는 점을 일찌감치 간파한 산업다아라는 시공간 제약이 없는 온라인전시회를 기획했다.

산업다아라는 지난 2005년 세미콘코리아를 시작으로, 현재 오토메이션월드의 전신인 aimex(국제자동화종합전 2005, 2008), 국제환경기술전(2005), 한국국제포장기자재전(2005, 2006), 한국기계산업대전(2005, 2007, 2009), 서울국제포장전(Seoul Pack 2010) 등 주요 산업 전시회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정보와 부스의 전체 외관 및 주력제품들을 온라인상에 구현, 현장의 생생한 느낌을 고스란히 온라인으로 담아내 당시 화제가 됐고, 현재까지도 그 때 그 현장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일반적인 전시회의 정보뿐만 아니라 전시회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행사 종료된 후에도 업체와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명실상부한 소통과 마케팅의 장으로 자리매김 했다.

2015년 들어서는 전시주관사들과의 공식적인 온라인전시회 개최 협약을 맺는 등 비중을 키웠고 올해 상반기까지 40여 건에 가까운 온라인전시회를 개최, 전시행사 이후에도 1년 365일 참가기업이 지속적인 마케팅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진화한 온라인전시회

사전 오픈을 앞둔 ‘온라인전시회’는 오프라인 전시장의 부스 개념을 그대로 온라인에 적용했다. 마치 전시현장에서 업체 부스를 찾아 방문하고 문의하는 프로세스를 구현했다.

온라인전시회의 방문객은 직접 부스를 선택하거나 업체명 또는, 출품한 제품명, 카테고리를 검색해 빠르게 바이어가 원하는 업체를 찾을 수 있다. 참가업체는 온라인에서 바로 참가 및 부스 신청, 제품정보 등록까지 모두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온라인상에 구현된 전시장 지도를 활용하면 좀 더 접근성이 좋다. 특정 기업의 부스 위치에 커서를 이동할 경우, 해당 업체의 출품제품에 대한 소개와 회사안내를 볼 수 있도록 직관성을 높였다.

아울러, 참가기업은 24시간 언제든지 방문객, 바이어들의 문의를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고, 상시 비대면으로 구매 상담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오픈 전부터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리가보는 전시회’와 함께 다양한 전시회 관련 서비스 온라인 제공

산업다아라는 이미 지난해부터 ‘미리가보는 전시회’를 통해 실질적 바이어매칭을 실시해 국내 기업은 물론 해외기업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특히, 미리가보는 전시회는 오프라인 전시회에서 구매결정을 못한 고객들은 전시회 종료 후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한 업체는 전시회를 마친 후 다음 전시회까지 1~2년의 공백이 생기는데, 그 기간 동안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꾸준한 마케팅 효과를 누렸다고 했다.

이에 산업다아라는 미리가보는 전시회와 기존의 온라인 전시회에서 얻은 경험을 이번에 사전 오픈하는 온라인 전시회에 모두 녹여낼 계획이다.

산업다아라 관계자는 “화상미팅관, 해외국가관, 특별 할인관, 세미나(웨비나)/컨퍼런스 등 다양한 서비스도 단계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정부 부처나 관련 협회/기관과 제휴를 통해 정부정책 및 금융 지원, 해외 수출/마케팅, 인재 채용 등 실제 현장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발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다아라 온라인전시회에 참가했던 업체들은 15년 전 어떤 제품을 관람객에 시연했는지 당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산업전시회를 총 망라한 산업다아라의 온라인전시회가 전시 참가기업과 바이어, 관람객이 시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고 구매문의 및 상담까지 가능해짐에 따라, 향후 마케팅 장으로써의 하나의 관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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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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