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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 패러다임 변화…미래형 융합 인재 양성 위한 ‘교육 혁신’ 必

서울대 김상은 교수, “스마트 휴머니티 중심의 교육 개혁 이행해야”

글로벌 인재 패러다임 변화…미래형 융합 인재 양성 위한 ‘교육 혁신’ 必
미래통합당 박성중 의원

[산업일보]
인재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한 분야를 깊숙이 통찰하는 과거 인재의 개념에서 벗어나, 이제는 다 분야에 걸쳐 통섭적인 지식을 지닌 사람이 진정한 미래형 인재로 인정받고 있는 시점이다.

1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는 미래통합당 박성중 의원과 국가재조포럼 공동 주최의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융합인재 제대로 육성되고 있는가’를 주제로 한 정책 토론회가 진행됐다.

행사를 주최한 박성중 의원은 개회사에서 “과학기술의 발달로 사회 전반에서 급격한 변화와 혁신이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산업 현장에서는 디지털 신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산업과 신 과학기술을 연결한 융합형 혁신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라고 했다.

미국과 EU, 중국 등은 미래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혁신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와 연구기관, 기업체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퍼스트무버(First Mover)’로 자리해왔다. 하지만 한국은 2008년경부터 미래형 인재의 중요성을 인지했음에도 불구, 여전히 ‘패스트팔로워(Fast Follower)’의 위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수준이다.

코로나19 사태로 한 차례 더 심화한 글로벌 위기를 딛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한국이 진정한 선진국으로 도약할 기회를 잡기 위해선 ‘융합인재’를 육성하는 데에 주력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재 한국은 경제 저성장 장기화와 더불어, 소득 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등 해결해야 하는 사회적 문제를 가득히 안고 있다. 이를 해결해 궁극적인 국가 성장에 기여할 핵심 열쇠로 ‘융합 인재’가 주목을 받고있는 것이다.

이날 발제를 맡은 서울대학교의 김상은 교수(미래융합협의회 회장)는 “혁신의 출발은 다양성의 소통이며, 이는 곧 융합을 뜻한다”라며 ‘스마트 휴머니티(Smart Humanity)’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스마트 휴머니티란, 인접 과학기술 간의 융합을 넘어 사회문제를 발굴 및 해결하고, 궁극적으로 인간의 가치를 높이는 융합을 뜻한다.

“융합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4차 산업혁명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한 김상은 교수는 “주입식 교육이 아닌 창의성 교육을, 모방형 교육이 아닌 선도형 교육이 절대적이다. 단순히 암기 잘하는 인재가 아닌 도전정신과 창의성, 혁신성을 바탕으로 성장한 인재를 다수 육성할 수 있도록 교육부를 필두로 교육 개혁을 차근차근 이행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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