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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기획 [소방방재기술전Ⅲ] 투에스티(SST), ‘IoT 무전원 통신 솔루션’으로 화재 위험 낮춘다

원천기술 직접 개발…“화재 사전 예방은 물론, 정확한 위치 파악 중요해”

[산업일보]
잊을만하면 또다시 발생하는 대형 화재 사고는 국민의 ‘안전불감증’이 여전함을 이야기한다. 화재 사고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정부는 소방기본법을 2018년과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연달아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대형 화재를 막기 위해서는 초기 진압이 절대적이다. 작은 불씨라도 골든타임을 놓치는 순간 수많은 생명을 앗아가는 참사로 이어지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이다. 본보는 12일부터 14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0 소방 방재 기술 산업전’을 찾아 대형 참사를 막기 위한 초기 화재 진압에 활용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는 다양한 업체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소방방재기술전Ⅲ] 투에스티(SST), ‘IoT 무전원 통신 솔루션’으로 화재 위험 낮춘다

무전원·사물인터넷(IoT)…“원천 기술 개발해 방재 수준 높인다”
전시 현장을 취재 중 알람이 끊임없이 들리는 투에스티(TTS) 부스에 저절로 눈길이 멈췄다. 전시회에서 선보인 투에스티의 주력 제품은 무전원 무선센서와 IoT 전등스위치, 비상벨, 화재감지기 등으로 첨단기술을 접목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화재 감지 및 알림을 가능케 하는 제품이다.

투에스티의 공형식 대표는 무전원 통신 솔루션을 개발했다. 레스토랑 테이블에 달려있는 알림벨에서 착안한 원리를 방재 분야에 접목한 것이다. 전원과 배터리가 모두 필요 없다는 점에서 화재 발생의 가능성을 현저히 낮출 수 있었다고 공형식 대표는 설명했다.

투에스티는 해당 제품의 활용 가능 범위를 무인 변전소로 넓혔다.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의 경우, 국내 850여 곳의 무인변전소가 있다. 무인변전소의 GIS 시스템 중, 운전 상태를 조정하는 밸브 조작 시, 작은 실수에도 가스폭발 등으로 인한 큰 화재 사고가 나기 십상이다.

공형식 대표는 “무전원의 원리는 밸브를 동작할 때 발생하는 힘, 즉 운동에너지를 이용해 전기를 발전하는 것”이라며 “해당 에너지를 이용해 밸브 신호를 RF 통신으로 발송함으로써 밸브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게 되는 원리다. 무전원이기에 사고 위험이 낮다”라고 했다.

무전원 통신 솔루션에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했다. 원거리에서도 데이터의 송수신이 가능하며, 정확한 위치까지 파악할 수 있어 방재 기술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일조한다는 것이 공 대표의 말이다.

“스펙스(SPEX)와 여타 기업에서 훌륭한 소화 및 방재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데, 이 기술들의 활용 범위를 더욱 극대화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무전원 IoT 솔루션 개발을 시작하게 됐다”라며 “투에스티의 솔루션은 방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화재의 사전 예방과 발생 여부, 정확한 위치를 전달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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