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단독 더 테크(The Tech), 확산되는 코로나19로 인해 결국 개최 취소 확정

참가업체 대상으로 참가비 환불·이월 등 진행

더 테크(The Tech), 확산되는 코로나19로 인해 결국 개최 취소 확정


[산업일보]
전국적으로 들불처럼 번지는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또 하나의 산업전시회가 개최 취소를 결정했다. 이미 내부적으로 ‘개최 취소’로 가닥을 잡았던 한국산업대전 2020(The Technology Fair 2020, THE TECH, 이하 더 테크)'이 결국 개최 취소를 확정짓고 환불 또는 이월 신청을 참가업체에게 받기 시작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함께 더 테크를 공동으로 주관하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기진회 이하 기산진)은 당초 예정보다 한 주 늦춰진 28일 참가업체에게 개최를 취소한다는 내용이 담긴 공문을 보냈다.

공문에 따르면, 기산진은 철저한 전시장 방역대책(열감지기, 무인등록, 에어샤워, 손소독제 등) 수립과 함께 참관홍보 및 부대행사 등을 준비해 왔으나, 최근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의 영향으로 정부의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발표에 따라, 참가업체(참관객)의 안전 및 전시회 성과를 고려해 전시회 개최를 취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산진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참가업체의 위기 극복에 동참코자 참가비 환불(또는 차기 전시회 이월)을 지원할 계획이며, 동시에 개최할 예정이었던 ‘디지털 트윈 온라인 전시회’는 개막일을 12월로 연기해 정상 개최할 방침이라고 공문을 통해 밝혔다.

기산진은 이미 지난 18일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더 테크 전시회의 정상적 개최 여부를 중대본과 협의해 8월 21일까지 안내하겠다”는 문자를 발송(본보 19일 보도)한 바 있으며, 21일에는 내부 인사가 직접 “전시회 개최를 취소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본보 22일 보도).

이번 전시회 취소로 인해 10억 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심토스(SIMTOS 2020)에 이어 더 테크까지 전시회 개최를 취소함에 따라 전시산업계의 위축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뉴스

0 / 1000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목록으로

많이 본 뉴스

뉴스레터 급변하는 산업 동향과 최신 소식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산업전시회 일정

미리가보는 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