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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단기간 무역 1조 달러…문 대통령 “2021년은 무역의 해”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 무역협회 구자열 회장 “지속 가능한 성장 이끌어가야”

[산업일보]
“우리 경제사에서 2021년은 무역의 해로 기록될 것입니다.”
“우리는 어떤 도전도 이겨낼 것입니다. 우리 국민의 저력은 정말 자부할 만합니다. 우리는 어떤 위기도 기회로 바꿔낼 것입니다”


최단기간 무역 1조 달러…문 대통령 “2021년은 무역의 해”
문재인 대통령 (사진=KTV 국민방송 생중계 화면 캡처)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한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위기를 기회로 만든 대한민국 국민과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무역 트리플 크라운’의 성과를 축하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글로벌 공급망 병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99일 만에, 역사상 최단기간 무역 1조 달러 달성 기록을 세웠다.

또한, 올해 총 무역 규모가 1조2천500억 달러 이상, 총 수출 규모가 6천400억 달러 이상으로 전망되면서, 지난 2018년도를 넘는 역대 최대 무역·수출 규모 및 역사상 최대 수출 규모 달성이 확실시된다. 3분기 기준 12년 만에 무역 규모가 세계 8위 국가로 재진입했고, 무역수지 흑자 또한 301억 달러로 13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최단기간 무역 1조 달러…문 대통령 “2021년은 무역의 해”

산업부는 올해 우리나라의 무역이 양적인 성장만이 아니라, 질적인 성장에서도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11월까지 우리나라의 15대 품목 수출이 모두 두 자릿수로 증가했고, 반도체·조선·스마트폰 등 주력 산업이 버팀목 역할을 했음은 물론, 시스템 반도체, 친환경차, 바이오 헬스 등 빅(BIG)3 산업과 이차전지, OLED 등 유망 품목의 연간 수출액도 모두 사상 최고치 달성을 전망했다.

신남방 정책과 FTA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수출 시장이 다변화했고, 지난해 11월 말 중소기업 수출도 벤처기업과 창업기업의 성장에 힘입어 역대 최고치인 1천52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수출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무역인들과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이뤄낸 자랑스러운 성과”라며 “정부는 보호무역과 새로운 무역장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무역인들이 세계와 마음껏 경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정부의 정책 방향으로 ▲글로벌 공급망 불안 대비 조기경보 시스템(EWS) 가동 및 품목별 수급 안정화 방안 마련 ▲무역 저변 확대를 위한 FTA 추진 및 디지털 무역 기반 강화 ▲탄소 배출 감축 노력 및 ESG 경영 기업 지원 등을 언급했다.

무역협회 구자열 회장은 “중장기적으로 우리 무역은 공정과 상생 환경의 가치를 지향함으로써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가야 한다”며 “제조와 서비스, 대기업과 중소기업, 전통산업과 첨단 신산업이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 창조적으로 융복합할 때 경제 도약의 새로운 길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최단기간 무역 1조 달러…문 대통령 “2021년은 무역의 해”
'수출의 탑'을 받기 위해 줄 서 있는 기업 관계자들

‘무역강국,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제 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는 올해 수출 성과 달성에 기여한 5명의 금탑산업훈장 유공자 포함 무역유공자 총 597명에 대한 포상과, ‘1천100억불탑’의 삼성전자(주)를 비롯한 총 1천573개 수출기업이 ‘수출의 탑’을 받았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대표 수상자가 아닌 동행인 및 기업인들의 경우는 따로 준비된 오디토리움에서 실시간 영상으로 기념식을 지켜봤으며, 기념식에서 시상 받지 못한 업체들은 행사가 끝난 후 줄을 서서 ‘수출의 탑’을 따로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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