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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기 없어도 온도 조절 가능, 수랭식 냉·난방기

㈜대흥금속, 전시회 첫 참가…기술력 바탕으로 자체 브랜드 개발

기사입력 2022-05-03 0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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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공조 관련 열교환기 제조업체 ㈜대흥금속이 지난 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22 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K FARM)’에 참가해 스마트 팜(Smart Farm) 등에서 사용 가능한 자체 개발 수랭식 냉·난방기를 소개했다.

공조기는 실내의 온도나 습도 등 공기의 상태를 상황에 맞게 조절하는 기계다. 공기의 흐름으로 냉각하는 공랭식, 액체로 냉각하는 수랭식 등 여러 방식이 있다. 산업과 가정, 농축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작업 환경을 조절하는 필수적인 장비로 쓰인다.

실외기 없어도 온도 조절 가능, 수랭식 냉·난방기

대흥금속의 이관형 차장은 “일반적 냉·난방 기기는 공랭식 히트펌프를 사용하기 때문에 실외기가 필요하다”며 “그러나 이 수랭식 냉·난방기는 지하수를 사용해 열교환을 하기 때문에 실외기가 필요치 않고, 유지비용 또한 기름이나 전기를 사용하는 냉·난방기보다 적다”고 말했다.

전시회의 주제에 맞춘 농·어·축산업에 적합한 제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용 공조기를 함께 소개한 이 차장은 대흥금속이 30년이 넘는 업력을 갖고 있음에도 전시회 참가는 이번 K FARM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B2B 분야는 열교환기 등 부품을 제조하며 영업을 통해 대기업들과 많이 거래를 하고 있고, B2C 분야는 자체적인 완성 제품이 없다보니 참가할 일이 없었다는 것이다.

실외기 없어도 온도 조절 가능, 수랭식 냉·난방기
(주)대흥금속 관계자가 참관객에게 제품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위기를 겪으면서, 기업 경쟁력을 도모하기 위해 자체 브랜드 개발 및 전시회 참가를 결정하게 됐다.

이 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어려운 상황이 되면서, 내부적으로 우리만의 브랜드를 런칭하고 제품군을 확장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고,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수랭식 냉·난방기를 전시회에 소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 차장은 불안정한 국제 정세로 인해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공조 시장이 안정적인 상황은 아니지만, 지금의 문제만 가라앉는다면 공조산업은 없어질 수 없는 시장이기 때문에 올해부터는 공조시장이 더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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