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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비용 증가율 높아 기업부담 크다
김원정 기자|sanup20@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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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비용 증가율 높아 기업부담 크다

2011~2021년 상장사 인건비 및 실적 추이 분석

기사입력 2022-07-21 09: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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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비용 증가율 높아 기업부담 크다

[산업일보]
한국의 노동비용 상승속도는 노동생산성에 비해 높아서 기업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의 ‘2011~2021년 상장사주 인건비 및 실적 추이 분석’에 따르면, 상장사 직원 1인당 평균 연간 총급여는 2011년 5천593만원에서 2021년으로 8천16만원으로 10년간 4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직원 1인당 매출액 증가율 12.5%(2011년 9.6억원→ 2021년 10.8억원)의 3.5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전경련은 한국 노동시장은 임금의 하방경직성이 높은 탓에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는 불황기에도 노사협상 등에 의해 임금은 오히려 오르는 경우가 많아서 기업들의 경영부담이 이중으로 가중된다고 했다.

또한 OECD 통계를 인용해 지난 10년간(2009~2019년) 한국의 제조업 근로자 1인당 노동비용이 37.6% 증가한 반면, 1인당 노동생산성은 29.1% 늘어나 노동비용 증가율이 노동생산성 증가율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전경련 고용정책팀 김용춘 팀장은 본보와의 전화에서 “임금 인상은 생산성에 기반이 돼야 한다. 생산성이 높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한 임금인상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례로, 최근 IT 업계에서 과도하게 임금 인상이 하면서 채용을 줄인다든지, 감원이 이어지는 부작용이 나타났다”라며 기업이 부담을 안으면서 진행하는 무리한 임금 인상은 직원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경련의 이번 조사는 2011∼2021년 매출액, 급여자료가 모두 있는 비금융업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1천366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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