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취소됐던 재활복지 산업전시회 'REHACARE(레하케어)' 9월 열린다 폭스바겐, 메이라(MEYRA), 티센크루프(thyssenkrupp) 등 대거 참가 세계 최대 재활 및 복지 산업전시회 'REHACARE(레하케어)'가 오는 9월14일부터 17일까지 일정으로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다.21일 라인메쎄에 따르면, REHACARE는 ‘장애인과 노인의 자립하는 삶’, ‘원활한 홈케어 구축’, ‘돌봄 시설 개선’ 등 장애인 및 노년의 자립을 위한 솔루션 분야를 폭넓게 다룬다.4일간 진행하는 전시회는 모든 유형의 장애 및 신체활동 보조기술(assistive technology), 서비스, 혁신 제품들이 대거 전시된다. 주요 전시 품목은 생활보조기구, 이동 수단, 보행보조 제품, 의료복/보호구, 물리치료요법, 외골격로봇 등이다. REHACARE는 뒤셀도르프 전시장 4, 6, 7a홀에서 개최한다. 4홀은 아동간호, 재활 분야, 5홀은 감각 및 지체부자유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보조 산업 분야가 참여한다. 또한, 장애인 전문 여행 프로그램, 배리어프리투어 등을 주관하는 여행사 상품도 소개된다. 각종 이동수단은 6홀에 전시된다. 6홀에 웨어러블 로봇을 위한 특별관도 올해 처음 설치된다. 이번 특별관 운영 파트너로는 국제적 명성의 프라운호퍼IPA 연구센터, 웨어러블로봇협회(WEARRA) 등이 있다. 스포츠 재활 분야는 7a홀에서 전시된다. 장애인, 만성질환자, 노인을 위한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이 소개된다. 독일요트협회가 참석해 장애/재활/실버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수상레포츠에 관한 인사이트를 제시한다.올해 REHACARE는 '테라피 뒤셀도르프' 전시회와 동시 개최된다. 메쎄 라이프치히와 공동 주관해 운동/작업요법(ergotheraphy)과 재활 및 헬스 스포츠 산업을 전시한다. 또한 다학제적, 고품격 콩그레스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테라피 뒤셀도르프는 전시장 1홀에 마련했다.REHACARE는 포럼, 특별전을 포함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전시장 4홀에 마련된 'PRODUCTS & NEWS@REHACARE 포럼'은 하이라이트 참가사들을 위한 특별 무대다. 이동 보조 기구, 휠체어 부속품, 감각 장애 및 운동 장애인을 위한 보조 기구, 치료 및 재활 및 관리 보조 기구가 전시된다. 또한 '장애인과 직업' 테마파크에서는 관련 주제로 포럼이 진행된다. 후천적 장애인의 성공적 직업활동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제공한다.6홀에서 열리는 강연은 유관 단체, 고용주 책임보험 협회, 정부 당국 및 자활 단체들이 진행한다. 세계적 권위자의 강연을 통해 최신 기술에 대한 지식 및 인사이트를 전문 방문객들과 업계에 제공할 전망이다.전 세계적으로 실버 산업과 장애인 재활 치료 기술에 대한 관심이 확장되고 있다. 고령화된 사회에서 만성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보조할 다양한 솔루션과 제품 시장이 확장일로를 걷고 있다. 해당 분야에서 가장 진보적인 기술과 비전을 가진 글로벌 기업이 REHACARE에 대거 참여할 전망이다.주요 참가사로는 폭스바겐, 메이라(MEYRA), 티센크루프(thyssenkrupp), Otto Bock, Sunrise, Dietz 등이 있다. 이들을 포함해 국내 재활 분야에서도 잘 알려진 세계적 기업 약 630개사가 대거 출품한다. 한국은 케어메이트, ㈜리버텍, 돌봄드림, 캥스터즈, 마이벨로, 토도웍스, VNTC, ㈜영원메디칼 포함 8개 개별 참가사 및 지능정보사회진흥원, 보건산업진흥원의 공동관으로 총 33개사가 참가한다.산업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의료/재활 웨어러블 로봇 시장 규모는 2025년에 83억달러로 전망된다. 재활/웨어러블 로봇 분야가 글로벌 잠재력이 풍부한 시장이다보니, 국내 유명 기업들도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적인 고령화 현상에 따라 보조기술 및 재활/복지에 대한 수요 및 기술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REHACARE는 매년 개최되는 전시회이지만, 지난 두 차례 코로나19 상황에서 취소된 바 있다. 전시회의 타겟층이 감염병에 가장 민감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3 년만에 개최되는 전시회를 앞두고 참가사 및 방문객들의 기대감이 그 어느때보다 고조된 상태다.REHACARE 주최사 메쎄 뒤셀도르프는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도모하고자, 병원에서 사용하는 헤파필터 공조 시스템을 가동한다. 독일은 코로나19 관련 규정이 모두 해제됐으나, 전시장 내 안전 방역을 위해 대유행 수준의 방역을 유지한다. 또한 전시장은 배리어프리 화장실, 휠체어/스쿠터 렌트, 아동 위생을 위한 공간, 응급진료소, 시각장애인 가이드 시스템 등을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취소됐던 재활복지 산업전시회 'REHACARE(레하케어)' 9월 열린다

폭스바겐, 메이라(MEYRA), 티센크루프(thyssenkrupp) 등 대거 참가

기사입력 2022-07-21 14:19:51

(사진=라인메쎄 제공)

[산업일보]
세계 최대 재활 및 복지 산업전시회 'REHACARE(레하케어)'가 오는 9월14일부터 17일까지 일정으로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다.

21일 라인메쎄에 따르면, REHACARE는 ‘장애인과 노인의 자립하는 삶’, ‘원활한 홈케어 구축’, ‘돌봄 시설 개선’ 등 장애인 및 노년의 자립을 위한 솔루션 분야를 폭넓게 다룬다.

4일간 진행하는 전시회는 모든 유형의 장애 및 신체활동 보조기술(assistive technology), 서비스, 혁신 제품들이 대거 전시된다. 주요 전시 품목은 생활보조기구, 이동 수단, 보행보조 제품, 의료복/보호구, 물리치료요법, 외골격로봇 등이다.

REHACARE는 뒤셀도르프 전시장 4, 6, 7a홀에서 개최한다. 4홀은 아동간호, 재활 분야, 5홀은 감각 및 지체부자유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보조 산업 분야가 참여한다. 또한, 장애인 전문 여행 프로그램, 배리어프리투어 등을 주관하는 여행사 상품도 소개된다. 각종 이동수단은 6홀에 전시된다. 6홀에 웨어러블 로봇을 위한 특별관도 올해 처음 설치된다. 이번 특별관 운영 파트너로는 국제적 명성의 프라운호퍼IPA 연구센터, 웨어러블로봇협회(WEARRA) 등이 있다. 스포츠 재활 분야는 7a홀에서 전시된다. 장애인, 만성질환자, 노인을 위한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이 소개된다. 독일요트협회가 참석해 장애/재활/실버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수상레포츠에 관한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올해 REHACARE는 '테라피 뒤셀도르프' 전시회와 동시 개최된다. 메쎄 라이프치히와 공동 주관해 운동/작업요법(ergotheraphy)과 재활 및 헬스 스포츠 산업을 전시한다. 또한 다학제적, 고품격 콩그레스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테라피 뒤셀도르프는 전시장 1홀에 마련했다.

REHACARE는 포럼, 특별전을 포함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전시장 4홀에 마련된 'PRODUCTS & NEWS@REHACARE 포럼'은 하이라이트 참가사들을 위한 특별 무대다. 이동 보조 기구, 휠체어 부속품, 감각 장애 및 운동 장애인을 위한 보조 기구, 치료 및 재활 및 관리 보조 기구가 전시된다. 또한 '장애인과 직업' 테마파크에서는 관련 주제로 포럼이 진행된다. 후천적 장애인의 성공적 직업활동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제공한다.

6홀에서 열리는 강연은 유관 단체, 고용주 책임보험 협회, 정부 당국 및 자활 단체들이 진행한다. 세계적 권위자의 강연을 통해 최신 기술에 대한 지식 및 인사이트를 전문 방문객들과 업계에 제공할 전망이다.

전 세계적으로 실버 산업과 장애인 재활 치료 기술에 대한 관심이 확장되고 있다. 고령화된 사회에서 만성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보조할 다양한 솔루션과 제품 시장이 확장일로를 걷고 있다. 해당 분야에서 가장 진보적인 기술과 비전을 가진 글로벌 기업이 REHACARE에 대거 참여할 전망이다.

주요 참가사로는 폭스바겐, 메이라(MEYRA), 티센크루프(thyssenkrupp), Otto Bock, Sunrise, Dietz 등이 있다. 이들을 포함해 국내 재활 분야에서도 잘 알려진 세계적 기업 약 630개사가 대거 출품한다. 한국은 케어메이트, ㈜리버텍, 돌봄드림, 캥스터즈, 마이벨로, 토도웍스, VNTC, ㈜영원메디칼 포함 8개 개별 참가사 및 지능정보사회진흥원, 보건산업진흥원의 공동관으로 총 33개사가 참가한다.

산업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의료/재활 웨어러블 로봇 시장 규모는 2025년에 83억달러로 전망된다. 재활/웨어러블 로봇 분야가 글로벌 잠재력이 풍부한 시장이다보니, 국내 유명 기업들도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적인 고령화 현상에 따라 보조기술 및 재활/복지에 대한 수요 및 기술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REHACARE는 매년 개최되는 전시회이지만, 지난 두 차례 코로나19 상황에서 취소된 바 있다. 전시회의 타겟층이 감염병에 가장 민감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3 년만에 개최되는 전시회를 앞두고 참가사 및 방문객들의 기대감이 그 어느때보다 고조된 상태다.

REHACARE 주최사 메쎄 뒤셀도르프는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도모하고자, 병원에서 사용하는 헤파필터 공조 시스템을 가동한다. 독일은 코로나19 관련 규정이 모두 해제됐으나, 전시장 내 안전 방역을 위해 대유행 수준의 방역을 유지한다. 또한 전시장은 배리어프리 화장실, 휠체어/스쿠터 렌트, 아동 위생을 위한 공간, 응급진료소, 시각장애인 가이드 시스템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