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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라발, FCM 메탄올 연료 전환 '가속화'
김우겸 기자|kyeo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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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라발, FCM 메탄올 연료 전환 '가속화'

메탄올 솔루션 등 노하우 통해 산업 연료 전환 견인

기사입력 2023-07-26 11: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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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라발, FCM 메탄올 연료 전환 '가속화'

[산업일보]
low-flashpoint 연료 공급 시스템(LFSS)이 중국 선주사 소유 4 척의 선박에 설치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알파라발 뿐 아니라, 선주, 조선소 및 엔진 설계업체에도 의미가 남다르다.

알파라발은 중국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4 척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에 설치될 FCM 메탄올(LFSS)를 수주하며 메탄올로의 여정에서 나름의 이정표를 세웠다. 선박에는 2 행정 WinGD 메탄올 엔진과 4 행정 Wärtsilä 메탄올 엔진이 장착된다. WinGD 메인 엔진과 Wärtsilä 보조 엔진에 사용하는 FCM 메탄올 공급은 내년 쯤 예정돼 있다.

알파라발의 메탄올 관련 경험, 강력한 서비스 및 애프터세일즈 공급망, 선주 및 조선소와의 긴밀한 협력이 프로젝트 수주에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Viktor Friberg(Head of Marine Separation & Fuel Supply Systems, Alfa Laval)는 26일자 배포 자료를 통해 '알파라발은 해운 산업에 대체 연료 도입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선주와 조선소, 엔진 설계업체, 엔지니어링 회사와 같은 주요 이해 관계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이 탈탄소를 향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알파라발은 2015년부터 메탄올 전환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 개발에 대한 기술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탈탄소화 의제를 주도하는 데 앞장서 왔다. 연료 공급 시스템에 대한 검증된 기술과 해양연료로써 메탄올에 대한 알파라발의 포괄적인 이해가 이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파악된다.

성숙한 기술과 신뢰할 수 있는 자동화 기능을 갖춘 알파라발 FCM 메탄올 공급 시스템은 엔진 제조업체가 지정한 유량, 압력, 온도 및 여과 매개 변수 내에서 안전하게 메탄올을 공급한다. 모든 엔진 및 선박 설계에 적응할 수 있기 때문에 설치가 용이한 턴키 LFSS 공급이 가능하다.

이번 알파라발의 프로젝트는 탈탄소화에 대한 공동 책임을 다루고 포용하려는 업계의 약속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중국 선주가 메탄올 가능 선박을 주문한 것, 조선소가 이러한 선박을 건조한 것, WinGD가 메탄올 연료 선박용 엔진을 납품한 것도 모두 처음이다. 알파라발 역시 처음으로 FCM 메탄올이 엔진의요구사항에 적합하게 디자인된 최초의 맞춤형 메탄올 시스템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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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산업부 김우겸 기자입니다. 산업인들을 위한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현안 이슈에 대해 정확하면서도 신속히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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