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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대전’ 디지털 제조업 미래 제시한다

이달 28일부터 31까지 KINTEX서 개최

기사입력 2015-10-22 11:22:39
‘한국산업대전’ 디지털 제조업 미래 제시한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의 박영탁 상근부회장


[산업일보]
기계산업인의 축제인 ‘제3회 한국산업대전’이 본격 행보를 시작한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지난 21일 ‘2015 한국기계전(이하 한국기계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28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제3회 한국산업대전(이하 한국산업대전)’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대한민국 브랜드전시회 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한국산업대전은 ‘한국기계전’을 비롯해 ‘서울국제공구전’, ‘금속산업대전’, ‘로보월드’ 등 4개의 자본재 전시회가 통합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이날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의 박영탁 상근부회장은 “정부 3.0 전략에 따라 한국 산업은 제조업의 디지털화를 위한 산업 후반전에 뛰어들었다”며 “이번 한국기계전은 이러한 국내 산업 발전에 퀀텀점프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공장의 생산라인을 구축한다고 해서 스마트화가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협력사와 금형, 센서와 같은 뿌리산업 등 생태계가 함께 발전해야 한다”며 “정부와 대기업이 함께 공장 자동화와 더불어 뿌리산업을 육성하는 일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측은 ‘스마트기술! 제조업 혁신을 통한 새로운 비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번 전시회에는 제조업의 기반이 되는 기계류, 부품·소재뿐만 아니라, IT융합, 스마트공장, 로봇, 드론 등 제조혁신을 이끌 첨단기술이 총망라 된다고 밝혔다.

한근석 전시팀장은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정부의 제조업 혁신전략에 부응해 마련된 스마트공장 특별전에는 독일 ‘인더스트리 4.0’을 리드하고 있는 지멘스(Siemens)가 사상 최대 규모로 참가해 스마트공장의 진수를 선보인다”며 “지멘스는 독일의 하노버메세에서만 보여줬던 스마트공장 구현을 위한 각종 데모장비와 제품, 솔루션들을 이번 전시회에서 모두 풀어놓을 예정”이라고 브리핑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스마트팩토리로 가는 길’이라는 포럼도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근 방한한 지멘스 조 케저 회장이 제조업의 디지털화를 강조하며 “한국의 ‘제조업혁신 3.0 전략’을 위한 1만개 스마트공장 보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번 지멘스의 참가는 미래의 한국형 스마트공장 벤치마킹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게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의 설명이다.

디지털 제조업의 미래를 제시할 이번 전시회에는 스마트공장 특별전과 함께 새롭게 신설된 IT융합, 3D 프린팅 산업전, 드론산업전 등도 개최 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산업대전 개막식’, ‘우수자본재 개발유공자 포상식’, 분야별 맞춤 ‘수출상담회’, ‘드론체험전’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이벤트가 마련돼 볼거리가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산 KINTEX에서 열리는 한국산업대전은 전 세계 34개국에서 1천286개사가 참가한다. 한국산업대전을 주도하는 한국기계전은 2개국에서 561개사가 참가, 총 2천480개 부스규모로 개최된다.
홍보영 기자 papersong@kidd.co.kr

산업1부 홍보영 기자입니다. 국내외 무역과 로봇, IoT, 기계·금형산업에 대한 참 소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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