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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브렉시트 그 후 EU와 한국은?

영국, 주변국과 무역관계 재정립 중

[기자수첩] 브렉시트 그 후 EU와 한국은?


[산업일보]
영국의 유럽연합(이하 EU) 탈퇴가 어언 2달이 다 돼가고 있다. 브렉시트 결정 이후 EU는 물론 미국과 아시아까지 무역관계에 영향을 끼쳤다.

탈퇴이전 영국의 주요 교역상대국인 EU와의 관계 협상은 내년부터 본격화되며 영국은 2018년 말까지 관계 재정립을 마무리한다는 입장이다.

영국의 EU 탈퇴가 한국에 직접적 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쳐 이번 영국의 대외무역 재정립에 대해서도 한국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 대외무역 종사자들의 이목이 집중돼 있다.

영국의 대외무역 재정립은 한국이 EU와 맺은 FTA 뿐만 아니라 영국과의 FTA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된다. 영국, EU와의 FTA 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다른 나라와의 FTA도 영향을 받을 것이다. 브렉시트의 영향이 유럽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교역국과의 관계가 재정립 됐을 시 한국에 미칠 영향 뿐 아니라 영국 내수시장에도 변화가 있을 전망이라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에게 끼칠 영향도 예측해야 하는 상황이다.

대외의존도가 높은 한국으로서는 영국과의 관계가 어떻게 정립되느냐에 따라 영국 내의 한국기업에게 득이 될 수도 있고 실이 될 수도 있다. 때문에 최대한 실이 되지 않는 방향으로 관계를 이어나가야 한다.

관계 재정립으로 인한 관세 부분도 한국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다. 기존 관세와 동일하게 이어진다면 기존의 대응방식에 변화가 없겠지만 만약 인하되거나 인상된다면 그에 따른 정책이 새로 세워져야 할 것이다.

아직까지 본격적인 재정립이 시작되지 않아 앞으로 한국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칠지 미지수지만 영향이 적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놓고 앞으로 바뀔 세계정세에 유연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
최시영 기자 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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