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일보]
세진아이지비(대표 박용수)는 이번 KOFAS2016에 로스트 모션이 1분 이하인 고정밀 감속기와 싸이크로이드 치형을 상용화한 클린 랙 피니언을 전시했다.
클린 랙 피니언은 싸이크로이드 치형을 응용해 무윤활, 고정밀, 고속, 저소음 등을 실현했다. 국내는 물론 일본, 미국, 중국 등 세계 각국의 특허를 획득한 제품이다.
세진아이지비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고정밀 감속기는 외국 제품이 주로 사용되었던 국내 시장에서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가격과 품질, 성능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세진아이지비는 고정밀 감속기와 클린 랙 피니언의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융합 감속 모듈인 LE 시리즈를 개발했다.
LE 시리즈는 피니언의 안에 유성치차, 싸이클로이드 감속기, 세진아이지비 파워시리즈 등의 다양한 감속기를 일체화한 제품으로 설계자의 공간의 자유도를 높이고, 원가 절감을 돕는 장비다.

최근 세진아이지비는 국내외 경기 불황에도 꾸준히 매출 증대를 이어가고 있다. Clean Rack & Pinion 제품의 Pinion과 당사 정밀 감속기를 일체화한 융합 제품을 개발하는 등 제품 개발에 있어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세진아이지비 관계자는 “세진아이지비 제품은 일본 등 외국 선진 제품과 경쟁을 하고 있으며, 최근 민수 부분의 영업 활동을 강화하면서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FPD, 반도체, 자동차 산업 분야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격적인 영업 전략을 통해 매출 확대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