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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신재생에너지로 국가발전 하나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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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신재생에너지로 국가발전 하나

향후 세계에서 가장 큰 그린에너지 생산국가 가능성↑

기사입력 2016-10-18 09: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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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신재생에너지로 국가발전 하나


[산업일보]
인도가 석유자원 수입 의존성을 낮추고 신재생에너지를 증가시킬 계획이다. 농업경제가 기반인 인도는 태양열, 풍력 및 바이오에너지 분야 기회도 커질 전망이다.

KOTRA 뉴델리 무역관에 따르면 인도는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규모가 큰 발전용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 번째로 큰 전기 생산 국가다. 인도의 에너지 발전용량은 272.5GW을 기록했다.

제12차 5개년 계획에 따라 인도는 내년까지 총 88.5GW의 전력 용량 추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72.3GW는 화력으로 10.8GW는 수력, 5.3GW는 원자력으로 늘릴 예정이다.

최근 인도의 에너지 소비량은 인구 증가 및 경제발전으로 인해 비교적 빠른 비율로 증가하고 있다. 전력 생산자원의 범위는 석탄, 갈탄, 천연가스, 오일, 수력 및 원자력 발전과 같은 종래의 에너지 자원에서부터 풍력, 태양열 그리고 농업과 국내의 폐기물과 같은 지속성 있는 미래형 에너지 자원의 운용을 늘리는 것은 인도의 비싼 수입 석탄 연료의 의존도를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 정부는 내년 이후부터 인도에서 신재생에너지의 보급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 정부는 2022년까지 총 신재생에너지 용량 목표를 175GW로 설정했다. 상당히 높은 목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도는 여러 선진국을 제치고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그린에너지를 생산하는 국가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인도 정부는 클린 에너지를 위한 무역 플랫폼을 설립할 계획이다. 인도 정부는 프로젝트당 평균 50kW의 용량을 가지고 무려 1만 개나 되는 태양열, 풍력 그리고 바이오매스 발전 프로젝트를 향후 5년 동안 시행할 계획이며 이로 인해 총 설비용량에 500㎿를 추가하게 된다.

KOTRA 뉴델리 무역관 측은 “인도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외국계 기업들을 위한 많은 기회들이 존재한다”며 “인도는 지난 20년간 손에 꼽히는 투자 대상국으로 급부상했으며 지속적으로 사회 기반시설과 서비스 분야의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의 Waste to energy는 가동 가능한 프로젝트가 거의 없는 초기단계에 있으나 향후 발전 가능한 잠재성이 존재하고, 작은 회사들도 역시 여기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다”며 “농업경제, 전력프로젝트에 기초를 둔 바이오매스화 되는 인도는 긍정적인 시장 잠재성을 지니고 있고 바이오매스 기반 프로젝트들은 바이오매스를 전기로 바꾸기 위해 열-화학 과정을 효율적으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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