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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건설산업 호황 맞아

한국산 평판 좋아 유럽진출 고려 해볼 만

핀란드 건설산업 호황 맞아


[산업일보]
핀란드 건설산업은 신규주택 공급 수요와 정부의 인프라 사업 추진에 따른 건설 경기가 활성화된다. 건설경기 활성화에 따라 한국산 건축자재, 소모품 등에 대한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KOTRA 헬싱키 무역관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핀란드 경제는 지난해 0.2% 성장 이후 올해에도 1.1%의 소폭 성장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주요 기관들은 건설경기, 설비투자, 민간소비 활성화를 경제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1분기부터 핀란드 건설업 매출액과 건설면적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건출분야의 매출액 성장세가 토목분야보다 높지만, 건설면적의 증가세는 두 분야에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헬싱키 시는 2050년까지 인구가 86만5천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이에 맞춰 야까사리, 깔라사타마 등에 주택단지와 배후시설을 개발 중이다.

재무부가 발표한 내년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도로건설 및 확장에 19억 유로를 투입할 예정이다. 핀란드 정부는 4개의 고속도로 구간 건설과 헬싱키-투르쿠 간 고속철도 연결 프로젝트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헬싱키시는 경전철과 교량건설 사업 등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지난 9월 헬싱키 동부지역과 시내를 연결하는 3개의 다리를 건설하는 Crown Bridge Project를 승인받았다.

건설용 공구부품, 작업복, 지오텍스타일 등 소모품 및 건축자재 등에 대한 수입이 증가한다. 두 품목 모두 한국산 제품에 대한 바이어의 인지도가 좋은 제품으로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가진 제조업체에 대한 바이어 관심이 많은 제품군이다.

KOTRA 헬싱키 무역관 층은 “핀란드 건설경기 활성화에 따라 건설자재, 소모품 수출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한국산 건축자재, 공구 등에 대한 평판이 좋은 편으로 유럽 수출이력이 있는 제조사는 시장 진출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어 발굴과 함께 현지에 필요한 인증 발급에 필요한 절차를 진행할 경우 수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며 “일부 제품은 유럽 또는 핀란드에서 요구되는 인증이 없는 경우 바이어가 상담 자체를 진행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바비어 발굴 전 필요 인증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최시영 기자 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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