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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사업 내년 예산 6천529억 원 확정

기사입력 2016-12-05 11:32:59
[산업일보]
내년 새만금사업 전체 예산이 올해보다 7.2% 증가한 6천529억 원으로 확정됐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개발청 소관예산은 매년 증가해 내년에는 올해 808억 원보다 50%(405억 원) 증가한 1천213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기반시설 예산은 올해 대비 9.3% 증가한 1천579억 원 규모다. 새만금 간선도로망으로 새만금 내부를 십(十)자형으로 연결하는 동서도로, 남북도로(새만금청)는 각각 639억 원, 364억 원이 반영돼 내부개발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동서도로, 남북도로가 적기에 완공되면 새만금 교통여건이 개선돼 투자유치를 더욱 촉진하는 것은 물론, 매립과정에서 운반비용을 절감시켜 조성원가를 인하하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76억 원(국토부),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50억 원(국토부), 새만금 신항만 건설비 414억 원(해수부), 새만금 공업용수도 건설비 36억 원(새만금청) 등이 확정됐다.

고군산군도 연결도로는 지난 7월 개통된 새만금방조제-무녀도 구간(4.4km)에 이어 무녀도-장자도 구간(4.4km)까지 2017년말 개통될 예정이다. 광역교통망의 하나인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55.09km)는 금년 2월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했고, 2017년 하반기에 설계가 완료되면 공사 착공에 들어간다.

신항만은 방파제 축조공사(3.1km)를 완료한 데 이어, 2020년까지 진입도로(1.3km), 호안(7.6km) 및 준설매립 등의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새만금산업단지 공업용수도 건설사업도 배수관로(2.5km) 건설 완료에 이어 배수지(V=32천㎥) 조성사업도 2018년 까지 마무리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공업용수를 적기 공급할 계획이다.

용지조성 예산은 올해 대비 9.3% 증가한 2천510억 원이 투입된다.

방수제 축조 및 농생명용지 조성에 2천398억 원(농식품부), 새만금 생태환경용지 조성에 110억 원(환경부), 목재에너지림조성 2억 원(산림청)이 각각 투입된다. 방수제 축조는 총 11개공구(62.1㎞)중 연말까지 9개공구(54.2km)를 완료하고, 농생명용지 조성은 10개공구(9,430ha)로 방수제 공사와 연계해 단계적으로 추진해 2020년까지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수질개선에도 금년대비 10.1% 증가한 2천391억 원 규모가 투입된다. 새만금 2단계 수질대책 1,616억 원(환경부)과 만경강․동진강 하천정비사업에 775억 원(국토부)이 확정됐다.

새만금 2단계 수질대책에는 하․폐수 처리시설 건설, 농어촌 마을하수도 확충 및 하수관거 정비 등이 포함되며, 생태하천 복원과 수질 모니터링 등도 지속 시행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투자유치 등 기타사업 예산은 노마드축제 2억 원(새만금청), 투자유치활동 및 홍보 22억 원(새만금청), 상설공연 7억 원(새만금청), 간척사박물관 8억 원(새만금청), 정책연구 8억 원(새만금청), 요트 크루징대회 2억 원(해수부) 등으로 확정됐다. 새만금 노마드축제는 신규사업으로 새만금이 국제 문화예술의 장으로서 조명 받는 것은 물론, 세계잼버리대회 유치활동 홍보 및 관광활성화 촉진으로 투자 활성화 역할도 기대된다.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은 “동서도로, 남북도로 등 핵심 기반시설의 차질없는 건설로 새만금 사업을 활성화하고 투자여건도 개선하겠다“면서, “새만금은 국가자산으로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새만금 개발에 모든 역량과 지혜를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
이종수 기자 jslee0505@kidd.co.kr

부동산부 이종수 기자입니다. 지식산업센터, 공구유통상가, 공장, 토지 등 산업 부동산 분야의 알토란 같은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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