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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산업 생산 8.5조원 규모, 매년 증가 추세

기사입력 2016-12-29 10:38:11

[산업일보]
국내 바이오산업이 총 생산규모 8.5조원을 달성했다. 특히 바이오의약품 수출은 전년대비 41.1% 증가하는 등 바이오산업이 전반적으로 성장했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바이오기업 978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2015년 기준 국내 바이오산업 실태조사’ 결과다.

29일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바이오산업 생산규모는 8조 4천607억 원으로 2014년(7조 6천70억 원) 대비 11.2%, 최근 5년간 연평균 7.2% 성장했다.

2015년 기준 수출은 4조 2천513억 원으로 2014년(3조 4천52억 원) 대비 24.8% 늘어난 규모다. 수입은 1조 4천87억 원으로 2014년(1조 4천6억 원) 대비 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수출 증가가 바이오산업 생산규모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수출이 크게 증가한 분야는 바이오의약, 바이오식품 등이며 특히 바이오의약 분야 수출은 전년 대비 5천522억 원 증가한 1조 8천944억 원으로 바이오산업 전체 수출증가액의 65%를 차지했다.

수입의 대부분은 바이오의약 부문이 차지(86.7%)하고 있으며, 큰 변화가 없어 전체적으로 전년 대비 0.6% 증가에 그쳤다.

지난해 기준 인력은 3만9천686명으로 전체 고용인력의 26%에 해당하는 1만 명 정도가 석·박사급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산업의 석·박사급 인력 비중인 8.6%와 비교해 볼 때, 바이오산업이 고급인력 고용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된다.

2015년 바이오산업 실태조사 기업은 978개이며, 매출이 발생한 기업은 645개사(69.6%)로 조사됐다.

도경환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그간 바이오 산업에 대한 정책적인 관심과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가 수출 확대로 이어지는 등 실질적인 성과가 조금씩 가시화되는 것으로 평가된다”며 “앞으로 바이오산업이 새로운 먹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부의 총력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은영 기자 qboom@kidd.co.kr

반갑습니다. 산업부 강은영 기자입니다. 산업 관련 빅데이터(Big Data), 3D프린터, 웨어러블 기기, 가상현실(VR) 분야 등과 함께, ‘산업인 24시’, ‘동영상 뉴스’, ‘동영상 인터뷰’ 를 통해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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