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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화 양상 띈 스마트홈·헬스케어 시장

스마트카는 다소 더딘 증가율 보여

기사입력 2017-01-05 12:28:50
가속화 양상 띈 스마트홈·헬스케어 시장


[산업일보]
한국은 세계 최고의 IT 및 네트워크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최고 수준의 이동통신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정보가전, 주요 IT부품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도업체들 또한 다수 존재한다. 이렇듯 다양한 강점으로 국내 사물인터넷시장의 활발한 전개가 기대되고 있다.

KOTRA의 보고서를 보면, 현재 IoT 생태계는 단말·네트워크 위주의 ‘회선’사업에서 ‘플랫폼(솔루션)’산업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서비스’산업 중심으로 진화해 나갈 전망이다. 아직 시장 형성단계이기 때문에 통신망 등 하드웨어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 사업자들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이며 디바이스 보급률이 높아지면 서비스와 플랫폼의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사물인터넷협회는 홈, 에너지(그리드), 헬스/의료, 제조, 자동차를 전략 분야로 선정했다.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는 국내 스마트 홈 시장이 5년 내 약 2배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스마트홈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기기판매뿐 아니라 관련된 응용 소프트웨어와 부가 서비스 시장까지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잠재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마트 헬스케어의 국내 시장 규모는 연평균 12% 성장했다. 각종 규제와 공공의료의 저가 이용 등으로 시장 형성 초기 단계에 있으며 한국디지털병원 수출사업협동조합(KOHEA)를 중심으로 병원 패키지를 수출하는 해외 스마트 병원 구축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스마트카는 자동차의 부품 전장화 및 통신망 연결기능의 강화 추세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국내 스마트 카 시장은 2013년 110억 달러로 동기간 세계시장보다 다소 더딘 증가율이 예상된다. 이는 스마트 카의 핵심 원천기술인 반도체·센서 등 핵심 전장품, 소프트웨어 설계 기술 수준의 미흡 및 주요 전장품의 높은 수입 의존도, 선도국 대비 자동차·IT 업계 간 협력 및 융합의 낮은 속도가 시장 성장이 제약요소로 작성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와 더불어 국내 사물인터넷 시장은 플랫폼과 SW의 경쟁력이 미흡하고 센서, 보안 등 핵심 분야의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점이 약점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미래지향적인 R&D 투자가 부족하고 중소·벤처 기업들의 성장여건도 미흡하다. 국내 사물인터넷 시장의 활성화를 및 투자 유치를 위해서는 투자 여건 개선 및 생태계 조성이 요구된다고 이 보고서는 전했다.
강은영 기자 qboom@kidd.co.kr

반갑습니다. 산업부 강은영 기자입니다. 산업 관련 빅데이터(Big Data), 3D프린터, 웨어러블 기기, 가상현실(VR) 분야 등과 함께, ‘산업인 24시’, ‘동영상 뉴스’, ‘동영상 인터뷰’ 를 통해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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