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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소사회 실현되나

수소 충전소 병설 편의점 확대 계획

기사입력 2017-01-07 13:51:14
일본 수소사회 실현되나
도요타 미라이 자동차


[산업일보]
일본의 수소사회가 실현될 것으로 예상된다. 버스와 지게차도 수소 연료전지가 적용된 차가 등장했다. 일본은 수소 충전소 병설 편의점도 확대할 계획이다.

KOTRA 오사카 무역관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 등 도입을 확대하고 수소 발전을 본격적으로 도입해 전체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사회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궁극의 친환경 차’인 수소 연료전지 차를 2030년까지 80만 대로 늘릴 계획이다.

특히 수소 충전소 건설비가 1개소 당 4억~5억 엔으로 일반 주유소보다 높고 운영비도 연간 4천만~5천만 엔이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해 시설비용 감소를 위한 기술 개발, 셀프 충전 허용 등 규제 완화를 검토 중이다.

일본 정부는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 보급 확대의 최대 걸림돌이 수소 충전소 부족이라는 점에서 대기업이 비용을 분담하게 해 수소 충전소 정비를 가속화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자동차 및 에너지 기업 등이 협력해 수소 충전소 설치를 위한 공동출자 회사를 올해를 목표로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일본에서는 2014년 12월 도요타 자동차에서 수소 연료전지 차량인 미라이를 출시하고 혼다 자동차에서도 지난해 3월 ‘클라리티 퓨어셀’을 출시했다. 일본 정부는 2020년까지 4만 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내걸었으나 지난해 5월 기준 판매대수는 600대 정도에 불과했다.

세계 최대 지게차 기업인 도요타 자동직기는 2004년부터 FCFL 개발에 착수했고 지난해 7월 출시에 이어 11월에 간사이 공항에 납품 성공했다. 불특정 지역에서 운행되는 승용차와 달리 산업용 차량은 특정지역에서만 운행되기 때문에 충전소 등 인프라 문제 부족 문제도 더 쉽게 해결 가능하다.

도요타 자동차는 연료전지 버스 출시에 이어 렉서스 연료전지 모델도 출시할 계획이다. 도요타 자동차는 내년부터 연료전지 탑재 버스를 일본 최초로 판매할 예정이며 가격은 1억 엔 정도로 비싸지만 국토교통성에서 구매가격의 일부를 보조한다.

KOTRA 오사카 무역관 측은 “안전하고 경제적이며 친환경적인 수소 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뿐 아니라 기업의 협력 강화로 수소 충전소 증가 및 수소 연료전지 차량 판매 확대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서도 평창 올림픽을 겨냥해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 및 택시를 선보인다고 발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수로 연료전치 차량과 수소 충전소의 설치 및 운영비용 절감을 위한 노력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시영 기자 magmacsy@kidd.co.kr

안녕하세요. 드론과 소재산업, 중소기업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산업1부 최시영 기자입니다. 정확한 팩트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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