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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스마트팩토리, 공정과정 변화 필요

경험에 의존하는 공정, 걸림돌로 작용

기사입력 2017-01-12 12:44:48
중소기업 스마트팩토리, 공정과정 변화 필요


[산업일보]
IoT가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면서 스마트그리드, 스마트홈, 스마트 카 등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 중 스마트팩토리는 독일, 미국, 일본 등 경제 강국들이 제조업 중심의 정책 방향과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국 정부 역시 스마트팩토리 보급을 위해 2020년까지 스마트공장을 1만 개까지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주요 국가의 추진전략 중 중소, 중견기업에 대한 고려는 1만개 기업 확산 전략을 펴고 있는 한국이 가장 적극적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팩토리는 기본적으로 전용 서버와 전산망을 갖추고 있어야 하지만 이를 갖추고 있는 중소기업은 드물다. 또한, 스마트팩토리로 전환된 후에도 전산관리가 미숙하면 전산상의 문제로 일부분의 문제가 공장 전체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따라서 전산관리가 회사의 중요한 업무가 된다. 이런 비용과 인력 문제는 중소기업이 스마트팩토리 구축 결정 시 부담스러워 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

또한, 중소기업의 많은 공정은 경험과 숙달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장비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한 공정에 3~5작업이 필요하다면 1~2작업만 장비가 하고 나머지는 수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 수작업을 자동화하고 센서를 통해 정렬의 정확도, 접합강도 또는 저항 등을 데이터로 수록하지 않으면 수작업에 의존하는 공정은 스마트팩토리의 유용성을 떨어지게 한다.

중소기업과 같은 소규모 공장의 경우 대규모 공장보다 통신 범위가 작고 센서모듈의 개수도 적으므로 무선센서 네트워크는 훨씬 단순한 구조를 취할 수 있다. 그러나 공장의 종류와 환경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정형화된 스마트팩토리 표준모델을 적용하기 어려울 수 있다. 실제 스마트공장 구축 담당자들은 정부의 체계화된 솔루션이 자리 잡고 있지 않아 구축 과정에서 큰 애로가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상기 책임연구원은 “스마트팩토리를 적용하는 데 걸림돌로 판단되는 문제는 기업전용 전산망과 서버구축, 장비의 컨트롤보드에 대한 접근, 경험과 숙달에 의존하는 공정 등을 들 수 있다“며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촉구했다.
강은영 기자 qboom@kidd.co.kr

반갑습니다. 산업부 강은영 기자입니다. 산업 관련 빅데이터(Big Data), 3D프린터, 웨어러블 기기, 가상현실(VR) 분야 등과 함께, ‘산업인 24시’, ‘동영상 뉴스’, ‘동영상 인터뷰’ 를 통해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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