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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산업 , 산업 생산 활동·첨단 IT 기술 융합 중요성 인정

한국, 2.5% 성장 예상 '공작기계 소비' 추진력 얻을까

기사입력 2017-04-19 07:36:09
기계 산업 , 산업 생산 활동·첨단 IT 기술 융합 중요성 인정
‘하노버 공작기계박람회(EMO HANNOVER) 전시장 풍경(사진=EMO )
[산업일보]

한국 경제는 수출 하락과 내수 악화로 고전하고 있다. 한국의 수출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함께 최대 수요처인 중국의 수요 감소로 타격을 입었다. 더욱이중국의 제조 기업들이 점차 제3시장에서 한국의 경쟁사로 등장하고 있다.

게다가 한국은 고령화 문제, 가계 부채 증가, 청년층 중심의 실업 증가로 인해 내수가 줄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올해 한국의GDP가 2.4%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산업 생산은 지난 2년간의 약세를 딛고 2.7% 증가가 점쳐지고 있다.

자본 투자는 1.3% 상승, 공작 기계 관련 상위 8개 수요 산업 가운데 특히 자동차, 전자, 금속 생산 부문은 비례적인 투자를 초과할 전망이다.

자동차 산업은 친환경차 개발에 방점을 두고 있으며2020년까지 친환경 부문에서 두 번째로 중요한 벤더 그룹이 된다는 구상이다. 기계 공학 부문의 경우, 산업 생산 활동과 첨단 IT 기술의 융합이 점차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정부 역시 '제조업 혁신 3.0 전략'을 추진해 왔으며, 2020년까지 1만여개의 스마트 공장을 짓는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올해 2.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공작 기계 소비에 추진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독일공작기계협회(VDW) 시장 전망 파트너인 영국 경제 전망 기관 옥스퍼드 이코노믹스(Oxford Economics) 에 따르면 한국산업 부문을 위한 주요 벤더 기업들은 전시 현장에서 상당한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은 공작 기계의 약 35%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2016년 가장 최근의 기계류 수입 규모만도 11억 유로에 달했다. 독일은 한국의 기계 수입량이 두 번째로 큰 국가로 17%의 점유율을 기록한다.

1위는 일본으로 한국 기계수입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그 뒤를 중국, 스위스, 대만이 잇는다. 2016년 독일 제조사들의 기계, 부품, 액세서리 수출 규모는2억5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보다 6% 감소한 수치이다. 광범위한 수출 제품의 대부분 머시닝 센터, 기어 절삭 기계, 프레스, 레이저 기술, 부품과 액세서리, 연삭기 등이다. 지난해 첫 3분기 동안 한국의 주문이 1/3 이상 감소한 점을 감안하면 2017년 양국간 기계 관련 무역은 약세가 예상된다.
김우겸 기자 kyeom@kidd.co.kr

국제산업부 김우겸 기자입니다. 독일과 미국 등지의 산업현안 이슈들을 정확하면서도 신속히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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