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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참깨’, 현실서 가능해진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술 결합된 디지털 도어락 특허 출원↑

기사입력 2017-04-21 06:02:16
‘열려라 참깨’, 현실서 가능해진다


[산업일보]
이야기 속에서 주인공이 문을 열던 대사, ‘열려라 참깨’가 현실화될 전망이다.

기존 디지털 도어락에 IoT(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기술이 점점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머지 않아 도어락이 집주인을 알아보고 스스로 문을 열어주는 기술이 실현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공지능 디지털 도어락 관련 발명은 2003년에 국내 최초로 출원된 이후 2013년까지 총 8건에 불과했으나, 2014년 한 해에만 7건이 출원되며 증가하기 시작했다.

특허청(청장 최동규)에 따르면 IoT 기술이 접목된 디지털 도어락의 출원은 2009년부터 5년간 한 자릿수에 불과하다가 2014년 27건, 2015년 48건 출원되는 등 매년 두 자릿수로 급증하기 시작했다.

인공지능 기술이 반영된 디지털 도어락은 사전 등록 없이는 남자와 여자, 어른과 어린이를 정확하게 구분하지 못했던 기존 안면인식 기술의 약점을 극복했다. 이에 따라, 조만간 여자 공중 화장실에는 여자만 출입을 허용하고, 옥상 출입문은 어른만 열 수 있도록 허용하는 보다 안전한 디지털 도어락 장치가 일상생활에서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디지털 도어락이 사물인터넷화 되면서 인공지능, 대화형 스피커 등과의 결합도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거실, 주방 등에서 현관까지 나가지 않고도 말로만 문을 여는 등 사용자가 생활 속에서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특허청 김용정 주거생활심사과장은 “IoT, 인공지능 등을 핵심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을 계기로 디지털 도어락 분야도 지능형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IoT, 인공지능 디지털 도어락 관련 특허출원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 밝혔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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