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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 가장 투자 매력 높은 국가 보츠와나

[산업일보]
보츠와나가 아프리카 지역에서 가장 투자매력이 높은 국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Quantum Global 산하 연구기관인 Quantum Global Research Lab이 실시한 Africa Investment Index 2016 조사결과 이 같이 밝혀졌다.

이 자료에 따르면 보츠와나는 신용등급, 재무 유동성, 수입 커버율 및 기업환경 등 여러 평가요소에서 높은 득점을 획득했다.

Quantum Global Research Lab 소장인 미툴리 은쿠베(Mthuli Ncube) 교수는 상당한 수준의 외부 어려움과 해외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은 국가경제 다변화와 투자 유치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룩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며 그 대표적 예인 보츠와나는 전략적 입지와 숙련된 인력, 정치 환경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프리카 상위 5개국의 FDI는 도합 136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Index에서 2위를 차지한 모로코는 견고한 경제 성장률과 전략적인 지정학 입지를 기반으로 외국인 직접투자와 수입 커버율, 그리고 전반적인 기업 환경이 향상됐다. 3위의 이집트 역시 외국인 직접투자와 실질금리가 늘어나고 도시 인구가 증가했다. 남아공은 4위를 차지했는데 GDP가 증가하고 기업 환경이 개선됐으며 인구 역시 늘어났다. 5위를 차지한 잠비아는 국내 투자와 통화공급량이 증가했다.

은쿠베 교수는 아프리카 지역은 10억 명에 달하는 인구와 급증하는 중산층을 바탕으로 금융 서비스, 건설, 제조업 등 비원자재 분야에서 광범위한 투자 기회가 열려 있지만 아프리카가 가진 잠재력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구조 개혁과 민간분야 참여 확대가 필수적이라고 분석했다.
김우겸 기자 kyeom@kidd.co.kr

국제산업부 김우겸 기자입니다. 독일과 미국 등지의 산업현안 이슈들을 정확하면서도 신속히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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