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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기획 [동영상뉴스] 전시회도 한류…태국, 한국기업 참가에 ‘코쿤캅(고맙습니다)’

태국 전시회, 한국 기업 아세안 진출 플랫폼으로 작용해 양국 간 ‘윈윈’

[산업일보]


세계적인 관광명소 태국은 여행지를 기반으로 상품 마케팅에서 기업 세미나에 이르는 국제 행사 개최지로 각광받고 있다.

태국전시컨벤션뷰로(TCEB)에 따르면, 태국의 MICE 산업은 쿠데타와 정치적 동요가 심했던 2014년을 제외하고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꾸준히 성장 중이다.

특히 지난해 기준, 태국 제조업은 GDP의 28.1%를 차지하는 최대 산업으로 연간 자본재 시장은 450억 달러 규모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이에 따라 태국 주요 산업인 자동차, 전기·전자 관련 기계, 금속가공, 몰딩 등의 관련 전시회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추세다.

올해로 31번째를 맞이하는 태국 국제기계전 ‘METALEX’는 아세안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공작기계 및 금속가공기술 관련 대규모 전시회다. 중국을 비롯한 독일, 일본, 싱가포르, 대만, 영국 등 15개국에서 국가관(Pavilion)을 구성해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은 KOTRA와 한국기계산업진흥회(KOAMI) 주관으로 국내 기업 43개 사의 참가를 지원하기도 했다.



KOTRA 방콕 무역관에 따르면, 지난해 METALEX에서는 센서, 기어박스 등의 부품 공구류와 프레스, Rolling M/C 등의 공작기계류 회사들이 참가해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렇듯 한국은 이미 태국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적극적인 참여를 보여주고 있으며 전시회 개최에 있어 태국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기도 하다. 지난해 한국 킨텍스의 뷰티쇼(Beauty show)가 태국에서 ‘Beyond the beauty ASEAN Bangkok'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바 있다. 이는 한국 전시 참가 기업들에 아세안 진출 플랫폼을 선보임은 물론, 태국 전시회 참관객 증가를 불러오며 양국이 윈윈하는 성과를 이룩했다.

[동영상뉴스] 전시회도 한류…태국, 한국기업 참가에 ‘코쿤캅(고맙습니다)’
본보 김지성 기자와 IMPACT Exhibition Management의 Ketsamuth 매니저


Beyond the beauty ASEAN Bangkok의 태국 전시 주최사 IMPACT Exhibition Management의 Ketsamuth 매니저는 “킨텍스와의 협업으로 전시회에 태국인들의 관심도가 높은 설화수, 누스킨, 에뛰드 등의 한국 코스메틱 브랜드를 유치할 수 있었고 그 결과, 전시 참관객 19% 증가를 이뤘다”고 전했다.

특히, 태국-한국 간의 잦은 항공편과 태국의 우수한 지리적 위치, 태국 자동차·전기전자산업의 발전 등은 한국기업에게 있어 태국에서 개최되는 각종 산업전시회에 참가를 유도하는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뿐만 아니라 MICE 성장국가인 태국의 전시회는 아세안 지역 바이어들의 참여도도 높아 전시회 참가를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최근 태국의 MICE 행사 진흥, 개발 및 규제, 협조 및 촉진 활동을 수행하는 태국전시컨벤션뷰로(Thailand Convention&Exhibition Bureau, TCEB)의 수파완 티라랏 부회장은 서울을 방문, TCEB의 홍보로드쇼를 진행하기도 했다.

수파완 티라랏 TCEB 부회장은 “태국 전시회 참가로 비즈니스 기회를 얻고자 하는 국제 전시 주최사들은 TCEB의 ‘EXHIBIZ IN MARKET(마케팅 지원금)’, ‘CONNECT BUSINESSES(그룹 참관객 지원 프로그램)’, ‘PREMIER EXHIBITION ACCESS PROGRAM(맞춤형 행사장 점검 프로그램)’ 등의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며 “태국 무역 박람회에 더 많은 한국인이 참여하길 바라며 한국기업의 태국 비즈니스 확장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은영·김지성 기자 qboo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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