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동향 : 환율은 전일 대비 5.0원 상승한 1,130.10원으로 마감
이날 환율은 미 세제 개편안 발표로 상승 압력을 받았으나, 발표 내용에 대한 실망감으로 상승폭이 제한되며 좁은 범위에서 등락했다. 이날 발표된 우리나라 1분기 경제 성장률은 호조를 보이며 원화 강세 재료로 작용했으나, 연휴를 앞둔 수급 공방으로 환율의 상하단은 모두 지지되며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5.0원 상승한 1,130.1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6.08원 상승한 1,015.46원에 거래됐다.
▶ 금일전망 : 연휴 앞두고 1,130원선 등락 전망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1.95원(스왑포인트 고려)상승한 1,131.75원으로 마감했다. 다음주 1,3,5일 징검다리 연휴로 외환시장 휴장이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금일 시장 참가자들의 포지션 플레이가 제한되며 환율은 좁은 범위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외인의 주식 매수에 따른 달러 매도 물량과 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환율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어 금일 환율은 1,130원선 부근에서 레인지를 형성할 전망이다.
▶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26.50 ~ 1134.75 원
▶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115.73억 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1.95원↑
■ 美 다우지수 : 20981.33, +6.24p(+0.03%)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76.54억 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959억 원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