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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저, 지난해 10억 달러 매출 기록…신제품·트렌드 적용이 성장 비결

삼성전자 아틱(ARTIK™) 스마트 IoT 플랫폼 전 세계 유통 계약 체결

기사입력 2017-05-19 07:04:47
마우저, 지난해 10억 달러 매출 기록…신제품·트렌드 적용이 성장 비결
마우저의 다프니 티엔(Daphne Tien) 아시아태평양지역(APAC) 마케팅 및 사업 개발 부문 부사장이 기업현황과 삼성전자 아틱(ARTIK™) 제품군의 모듈, 개발 키트, 액세서리에 대한 전 세계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산업일보]
반도체 및 전자부품 유통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이하 마우저)는 18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6년도 전 세계 매출이 10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와 전 세계 유통 계약을 통해 삼성 아틱(SAMSUNG ARTIK™) 제품군의 모듈, 개발 키트, 액세서리 등에 대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마우저는 세계적인 투자자 워렌 버핏이 소유한 버크셔 해서웨이의 계열사로 마우저닷컴을 통해 반도체 및 전자 부품의 유통 및 판매를 하고 있다. 마우저는 온라인 판매망뿐 아니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남부에 7만㎡규모의 최첨단 물류 센터를 운영 중이다.

마우저의 다프니 티엔(Daphne Tien) 아시아태평양지역(APAC) 마케팅 및 사업 개발 부문 부사장은, “10년이 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마우저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한국은 아시아지역에서 중국 다음으로 매출이 큰 나라이며 앞으로 성장잠재력이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는 반도체와 임베디드 관련 부분에서의 매출이 많고 사물인터넷(IoT)이 4차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핫 이슈로 떠오르면서 이와 관련된 부분에 대한 매출 확대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른 유통기업들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티엔 부사장은 재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모든 유통기업들이 양적, 질적으로 모두 풍부하게 부품 재고를 보유하고 있지는 않다. (마우저는) 다양한 최신 부품 재고를 보유하는데 주목했고 특히 개발 키트, 레퍼런스 디자인도 즉각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데이터시트, 제조사별 레퍼런스 디자인, 애플리케이션 노트, 기술 설계 정보, 엔지니어링 툴도 함께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티엔 부사장은, 설계 부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한 뒤, “설계자들은 패키지 단위가 아니라 부품 하나를 구매하기 원하는 경우도 의외로 많다. 이러한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 우리는 개별 부품 단위도 판매하고 있고 전체 설계를 위해 여러 곳으로 발품을 팔거나 조사하지 않아도 마우저닷컴 한 곳에서 모든 제품을 구매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간과 노력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티엔 부사장은 현재 마우저에서는 마우저닷컴이 PC환경뿐만 아니라 모바일환경에서도 결재 등의 사용자 환경 부분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앱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아틱(ARTIK™) 스마트 IoT 플랫폼…간편한 설계 및 배치 실현
한편, 이날 마우저는 삼성 아틱 제품군의 유통 계약 체결을 밝히며 현재 30개의 모듈을 검색하여 구매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티엔 부사장은 “삼성 아틱 스마트 IoT 플랫폼은 개발자가 사용하기 쉽고, 개방형의 엔터프라이즈급 API, SDK 및 도구를 활용해서 웨어러블, IoT 솔루션을 빠르게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마우저에 따르면, 마우저닷컴에서 제공하고 있는 삼성 아틱 제품군은 삼성 아틱 020, 아틱 030으로 구성되는 소형, 저전력의 경량 아틱 0제품군과 아틱 520, 아틱 530 모듈 등의 아틱 5제품군이다.

또한 하이엔드 IoT 게이트웨이 또는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 다량의 로컬 프로세싱이 필요한 설계를 위해 8 코어, 64비트 ARM Cortex A-53 프로세서, 내장 와이파이(Wi-Fi), 블루투스, 지그비, 스레드(Thread) 통신을 지원하는 아틱 710모듈도 제공하고 있다.
김원정 기자 vuswlq@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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