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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연-두산공작기계㈜ 차세대 핵심기술 공동개발 나선다

중소·중견기업-대기업과의 지속적인 상생 협력으로 ‘열린 혁신’ 구현

기계연-두산공작기계㈜ 차세대 핵심기술 공동개발 나선다
한국기계연구원 첨단생산장비연구본부 소속 연구진과 두산공작기계 연구진은 7월 11일 기계연에서 축구 교류전을 실시했다.


[산업일보]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이 두산공작기계㈜와 손잡고 제조업의 핵심 첨단 정밀 공작기계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이에 기계연의 핵심 원천기술과 두산공작기계의 설계 및 제조, 서비스 경험이 만나 공작기계 산업의 첨단화와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계연과 두산공작기계㈜는 11일, 기계연 박천홍 원장과 두산공작기계㈜ 김재섭 사장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작기계 관련 차세대 핵심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과 아울러 기술교류회는 물론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해 머리와 몸을 맞대 협력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두 기관은 지금까지 △고속 지능형 가공시스템 개발 연구(1999∼2004) △초정밀 Turning Machine 개발(1999∼2002) △초정밀 5축 가공기 개발(2004∼2008) △다계통 e-CNC 개발(2005∼2010) △IT 부품 가공용 고유연성 머시닝센터 개발(2008∼2011) △대면적 미세 가공시스템 기술 개발(2007∼2010)등의 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해왔다. 오는 2019년까지는 24시간 이상 연속가공이 가능한 지그센터급 수평형 5축 가공시스템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이같은 양측의 협력은 현대위아, 화천 등 공작기계 분야 주요 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의 과제 수행으로 성장하며 외연을 넓혀가고 있다. 기계연이 보유한 공작기계 관련 원천 기술과 한국정밀공학회를 비롯한 국내 산·학·연과의 열린 협력으로, 공작기계 분야의 새로운 ‘개방형 연구협력 모델’을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얻고 있기도 하다.

기계연 박천홍 원장은 “기계연은 공작기계 분야뿐만 아니라 포스코(POSCO), 현대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등 국내 굴지의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계 수요 기술을 개발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과의 지속적인 상생 협력으로 국민이 필요로 하는 기술 개발을 위한 ‘열린 혁신’의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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