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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에너지, 2040년까지 세계 발전량의 16% 차지할 것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태양광발전시스템 단가 낮아지면서 시장 커진다"전망

기사입력 2017-07-14 09:22:10
태양광에너지, 2040년까지 세계 발전량의 16% 차지할 것
한국태양광산업협회의 서재홍 부장


[산업일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정책 발표에 따라 태양광에너지 발전 산업이 많은 기대와 관심속에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태양광에너지 사업을 통한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전문가들에게 들어보는 자리가 마련돼 이 분야 종사자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에너지 관련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7월 12일 여의도 신한금융투자타워에서 개최된 ‘제2차 2017년 성공적인 태양광 발전사업을 위한 제반 교육 및 수익 극대화 방안’ 세미나의 발제자로 나선 한국태양광산업협회의 서재홍 부장은 “태양광에너지 시장은 발전 단가가 낮아지면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서 부장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시장의 75% 이상을 차지하던 중국과 일본, 미국 등 이른바 'BIG 3'의 태양광에너지 시장이 동시에 정체기에 들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거 서유럽 중심으로 형성됐던 시장이 BIG 3를 거쳐 이제는 인도 등 신흥시장으로 중심축이 옮겨갈 것으로 보이며 특히 2018년부터는 중남미, 동남아시아, 동유럽, 아프리카, 중동 등도 태양광에너지 산업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서 부장은 “유럽태양광산업협회에 따르면 세계 태양광 시장의 신규설치 규모는 2020년에 100GW에 이를 것”이라며, “IEA는 2050년까지 태양광 발전에 세계 발전량의 16%를 차지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으며, 블룸버그는 2040년까지 태양광이 세계 발전용량의 29%, 발전량의 16%를 각각 차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에는 태양광 발전시스템에 소요되는 비용이 높았지만, 앞으로 태양광 발전시스템 가격이 하락하면서 시장이 활성화 될 것”이라며, “2025년 경에는 태양광 발전에 소요되는 비용이 LNG가격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태양광제품 가격 하락과 입찰 경쟁으로 일사량이 풍부한 일부지역에서는 대형 태양광발전단지의 낙찰 장기계약가격이 화력발전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의 경우 태양광에너지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핵심 규제완화와 전력계통 조기접속, 주택‧학교를 대상으로 한 보급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핵심규제완화의 경우 관계부처 간 협의와 국무조정실 규제 정비 트랙 등을 통해 규제개선이 추진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농업진흥군역 내 태양광발전 설비의 설치허용과 지자체 개발행위허가의 운영지침 개정, 육상풍력 환경성 평가기준 완화, 학교 등 공유재산의 옥상 임대료 인하 등이 완화돼야 할 규제로 꼽히고 있다.

발표를 마무리하면서 서 부장은 “현재 이격거리에 따른 규제와 지역의 수용성 강화 등이 태양광산업 발전의 주요 정책이슈로 대두되고 있다”고 언급한 뒤, “아울러 태양광산업의 발전이 더욱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금융권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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