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심층기획 비즈니스의 핵심 인프라 ‘클라우드’ 기업매출 ↑

4차 산업혁명시대 기업환경 클라우드 활용 없는 비즈니스 불가능

비즈니스의 핵심 인프라 ‘클라우드’ 기업매출 ↑
K-ICT 클라우드 혁신센터 정현석 이사가 ‘4차 산업혁명에서의 클라우드 컴퓨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산업일보]
4차 산업혁명시대의 기업환경은 클라우드를 사용하지 않으면 비즈니스 자체가 불가능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K-ICT 클라우드 혁신센터 정현석 이사는 8월 30일, 한국산업기술협회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유망기술 트렌드 및 사업화 전략 세미나’에서 ‘4차 산업혁명에서의 클라우드 컴퓨팅의 역할’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은 PC에서 프로그램을 설치해 데이터를 제공하는 방식이 아니라 인터넷 네트워크라는 가상의 공간에서 데이터를 개별 컴퓨터에 제공하는 개념이다. IT 자원에 따라서 IaaS, PaaS, SaaS 등으로 구분하며 개방 여부에 따라서 프라이빗, 퍼블릭, 하이브리드로 구분하고 있다.

클라우드는 기존에는 스타트업이나 게임·미디어 분야 등에 국한돼 사용돼 왔으나 현재는 클라우드의 다양한 장점이 실제 비즈니스환경에 도입돼 실효를 거두면서 사용자와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K-ICT 클라우드 혁신센터 정현석 이사는 “클라우드는 서버에서 실시간 데이터 관리가 이루어지며 오픈소스를 이용해 표준화하기가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전문 기업에서 운영관리를 책임지고 있어서 별도의 운영기술을 보유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글로벌 서비스가 가능하고, 확장성과 민첩성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떤 기업이 포털 사이트에 배너광고를 하고 서버를 준비했는데 접속자가 예상치보다 몇 배 더 폭주했다고 가정하면, 그 서버는 다운될 것이다. 반면, 클라우드환경의 서버는 접속자가 많아지면 몇 번의 클릭만으로도 서버를 확장할 수 있어 타임투마켓에 적합하다.

비즈니스의 핵심 인프라 ‘클라우드’ 기업매출 ↑
클라우드 주요 현상

클라우드 시장의 확대…기업투자 잇따라
클라우드 컴퓨팅이 현실화되고 있다. K-ICT 클라우드 혁신센터 정현석 이사는 “4차 산업혁명에서 클라우드와 빅데이터는 이제 핵심 인프라가 되고 있다. 많은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클라우드 산업 분야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며 국내외에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보수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공공기관, 은행, 교육기관들에서도 클라우드의 사용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가트너는 올해 전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이 지난해 대비 18% 성장한 2천46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과학기술부에 따르면,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육성 지원정책 등에 힘입어 국내 클라우드 시장 규모는 1.19조원으로 전년(7천664억원) 대비 55.2% 증가했으며, 클라우드 기업도 전년 대비 51.6% 증가한 것으로 밝혔다(353→535개, 182개 증가).

클라우드 시장의 성장세는 기업들의 매출액 상승과 관련 분야의 투자 움직임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부서인 아마존 웹서비스(AWS)의 올해 2분기(2017년 4월~6월) 매출은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구글의 올해 2분기 클라우드 매출액도 31억 달러로 작년 2분기 대비 47% 증가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도 아마존AWS와 구글 클라우드 사업부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사이클컴퓨팅(Cycle Computing)과 클라우딘(Cloudyn) 등 클라우드 업체를 잇달아 인수해 클라우드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는 발 빠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오라클 역시 한국 내의 클라우드 시장 매출을 전년 대비 100% 이상 늘리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어 국내외 클라우드 시장의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클라우드 보안?
클라우드 시장의 확대가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 입장에서는 보안에 대한 두려움이 사용들의 발걸음을 묶는다.

이에 대해 K-ICT 클라우드 혁신센터 정현석 이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클라우드가 없다면 비즈니스, 빅데이터, AI를 실현하기 힘들어진다. 그런데 보안이 걸림돌이 돼 주춤한다는 것은 우리집 장롱속이 은행금고보다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다”며 해커가 클라우드 계정에 침입하더라도 피해를 발생시킬 수 없도록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들마다 보안을 철저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언급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서는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로봇, 지능형 자율주행차, 스마트 섬유, 핀테크, 드론, 증강현실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다양한 주제에 대한 시장과 핵심기술, 사업화방안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김원정 기자 vuswlq@kidd.co.kr

제조기업 강국이 되는 그날까지, 공장자동화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뉴스를 기획·심층 보도하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주소 : 08217 서울시 구로구 경인로 53길 15, 업무A동 7층 | TEL : 1588-0914 | 정기간행등록번호 서울 아 00317 | 등록일자 2007년 1월29일

발행인 · 편집인 : 김영환 | 사업자번호 : 113-81-39299 | 통신판매 : 서울 구로-1499

대통령표창

산업일보의 사전동의 없이 뉴스 및 컨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SINCE 1991 DAAR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