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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스마트공항, 생체인식 셀프수속 등 신기술 도입

4차 산업혁명 주요기술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접목

기사입력 2017-10-01 15:43:58
미래 스마트공항, 생체인식 셀프수속 등 신기술 도입
생체인식 기반 탑승수속 개념도

[산업일보]
집에서 사전에 수하물을 위탁하면 굳이 짐을 들고 공항에 도착하지 않아도 된다. 터널만 통과하면 보안검색이 완료되는 등 미래 공항에서 실현될 모습을 담은 청사진이 공개됐다. 정부가 미래공항 청사진 담은 스마트공항 종합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28일 메이필드 호텔에서 ‘스마트공항 종합계획’에 대한 의견수렴 공청회 자리가 마련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공항들은 셀프체크인, 셀프백드롭, 자동출입국심사 등의 첨단기술을 도입해 공항 운영 자동화와 여객처리시간 단축을 위한 시도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그러나 전체 여객량의 약 93%가 인천과 김포, 김해, 제주 4개 공항에 집중되면서 여전히 공항혼잡은 해결해야 할 문제로 남아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도 우리나라 항공여객이 2020년까지 연평균 8.1%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공항 시설 확장 등 기반 시설 구축만으로는 지속적인 공항경쟁력 확보와 고품질 서비스 제공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스키폴·히드로·창이공항 등 세계 선진공항에서는 공항에 신기술을 도입해 공항 혼잡문제를 해결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이번 정부 계획(안)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주요기술인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을 접목해 여객이 집에서 출발해 여행이 끝나기까지 전 과정(end-to-end)에서 이음새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스마트 접근교통·프로세스·정보서비스·운영·테스트베드 및 스마트공항의 해외진출까지 6가지 전략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구체적인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스마트공항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서 중장기 종합계획에 따른 범정부적 지원이 필요한 만큼 관련법 정비 등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업계·학계는 “이번 종합계획이 그 동안 단편적으로 추진해온 과제들의 중·장기적 방향성을 제시하는 한편 우리나라 공항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종수 기자 jslee0505@kidd.co.kr

부동산부 이종수 기자입니다. 지식산업센터, 공구유통상가, 공장, 토지 등 산업 부동산 분야의 알토란 같은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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