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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키 얼마나 클까? 인공지능 활용 진단 가능

[산업일보]
부모들이라면 자녀의 성장에 도움이 될만한 일은 다 해봤을 것이다. 밥만 잘 먹는다고, 운동만 열심히 한다고 성장하는 건 아니다. 그래서 더 궁금해질 수 밖에 없다. 우리 아이 성장을 예측할 수 있다면 어떨까.

중국에서는 인공지능으로 이를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성장을 예측하기 위한 성장판 확인 등 골 연령 검사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것이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에 따르면 최근 중국 저장(浙江) 대학 의과대 부속 아동병원은 ‘아동 골 연령 지능보조 진단 프로그램(儿童骨龄智能辅助诊断系统, 이하 ‘진단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저장 대학(浙江大学) 부속 아동병원이 2달 간 진단 프로그램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진단 프로그램은 빠른 판독 능력뿐만 아니라 정확성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한 아동병원 부병원장과 내분비 내과 전문의 푸쥔펀(傅君芬)은 "전통적인 골 연령 측정 방법은 주관적이고 정확성이 떨어지거나 혹은 정확성은 높지만 측정 방법이 매우 복잡해 임상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푸쥔펀은 "진단 프로그램은 병원이 보유한 빅데이터와 전문가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됐다”며 ”프로그램으로 환자의 상태를 측정하는데 2초가 소요된다. 높아진 정확성으로 효율적인 임상진단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중국 아동청소년 골 연령 측정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고 본다”고 전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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