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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8, 아이폰X에 앞서 국내에 선보인다…출시예정일은 '11월 3일'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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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8, 아이폰X에 앞서 국내에 선보인다…출시예정일은 '11월 3일'

27일부터 예약판매 돌입…배터리 팽창 문제는 해결 안 된 상태로 출시될 듯

기사입력 2017-10-17 06: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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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8, 아이폰X에 앞서 국내에 선보인다…출시예정일은 '11월 3일'


[산업일보]
배터리 팽창 문제로 인해 홍역을 앓고 있는 애플의 아이폰8이 일단 다음달에는 국내 시장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배터리 팽창 문제가 이때까지 해결될지 여부는 아직까지 알 수 없어 아이폰8이 갤럭시노트7의 전철을 그대로 밟을 수도 있다는 우려는 해소되지 않고 있다.

애플과 KT, SKT, LG U+등 국내 통신3사에 따르면, 아이폰8은 오는 27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 뒤 다음달 3일 국내에 정식으로 발매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중요한 가격은 아직까지 협의중이다. 일단 미국 현지의 출고가격은 ▲아이폰8 64GB 93만4500원 ▲아이폰8 256GB 113만8000원 ▲아이폰8 플러스 64GB 108만7400원 ▲아이폰8 플러스 256GB 128만3700원으로, 전작인 아이폰7과 비슷한 수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한편, 국내 이동통신사들은 아이폰8의 출시시기를 늦추더라도 아이폰X와 동시에 국내시장에 출시해줄 것을 애플 측에 요청했다가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아이폰X의 부품 수급에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서 그 이유를 찾고 있다.

아울러, 전세계 아이폰8에서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배터리 팽창 현상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국내에 출시되는 것이기 때문에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이에 이미 갤럭시노트7 때문에 배터리 문제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아이폰8이 얼마나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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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 반도체,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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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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