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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가 ‘석유’보다 중요한 시대가 왔다

엔비디아, 딥 러닝 데이(Deep Learning Day) 2017 개최

‘데이터’가 ‘석유’보다 중요한 시대가 왔다
엔비디아(NVIDIA)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최신 AI 기술을 선보이는 ‘딥 러닝 데이 2017(DEEP LEARNING DAY 2017)’을 10월 31일 개최했다.

[산업일보]
석유의 시대에서 본격적인 데이터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사물인터넷(IoT)과 클라우드, 빅데이터는 딥러닝(Deep Learning)에서 인공지능(AI)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과 생활 속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개최된 ‘딥 러닝 데이 2017(Deep Learning Day 2017)’에서는 딥러닝과 AI의 기술 발전 추세 및 적용방향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딥 러닝 데이 2017는 인공지능(AI) 컴퓨팅 분야의 선도기업 엔비디아(NVIDIA)가 10월 31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행사로, 올해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진행되는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 2017’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딥 러닝 데이 2017에서는 딥 러닝, AI 스마트 시티, 자율주행차, 헬스케어, AI 스타트업을 주제로 5개 주요 트랙을 통해 각 주제와 관련한 전문가들의 설명이 이어졌다.

‘데이터’가 ‘석유’보다 중요한 시대가 왔다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로봇(New AI and New Hardware)”을 주제로 서울대학교 장병탁 교수가 발표하고 있다.

기조연설 세션에서는 엔비디아 엔터프라이즈 사업부 수석부사장 샨커 트리베디(Shanker Trivedi),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의 장병탁 교수, 이동면 KT 융합기술원장이 기조연설을 진행해 관련 분야의 핵심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엔비디아 엔터프라이즈 사업부 수석부사장 샨커 트리베디(Shanker Trivedi)은, “AI는 자율주행차량, 로봇을 사용한 배달, 더욱 안전한 스마트시티 등 보건의료, 물류, 보안, 치안, 통신, 리테일,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될 것이다. 이러한 기반에는 AI와 고성능 컴퓨팅이 사용되며 딥러닝 인스티튜트, 딥러닝 트레이닝 등을 통해 미래로 가는 여정에 동참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딥러닝은 1950년대 이후부터 시작돼 80~90년대까지 더딘 발전을 해온 기계학습(Machine Learning)에 뿌리를 두고 있어 새로운 분야라고 하긴 어렵다. 2000년대부터 주목받기 시작한 딥러닝은 최근 고성능 컴퓨팅 기술의 발전과 사물인터넷(IoT)와 5G(5세대 이동통신)의 확산이 전망되면서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딥러닝과 클라우드 환경의 조성은 본격적인 AI 시대를 기대하게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장병탁 교수는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로봇(New AI and New Hardware)”을 주제로, “알파고는 반쪽짜리 AI이지만 진정한 로봇, 자율주행차로 가는 길을 촉발시키는 역할을 해주었다”며, “사람의 두뇌를 닮기 위한 로봇에 대한 연구가 지속돼 왔으며 두뇌는 물론 로봇의 몸 역시 인간이나 동물처럼 겉모습뿐만 아니라 움직임도 두뇌의 지시에 따라 원활하게 움직이고,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소통하는 로봇으로 진화할 것이다. AI가 발달하면, 로봇뿐만 아니라 그 파급효과는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커질 것이다”고 말했다.
‘데이터’가 ‘석유’보다 중요한 시대가 왔다
KT 융합기술원 이동면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의 중심 AI로 실현되는 기가토피아(GiGATopia)를 주제로 AI의 파급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KT 융합기술원 이동면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의 중심 AI로 실현되는 기가토피아(GiGATopia)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원장은, “지능형 프로세스에 접속하고 원활한 속도, 불편하다고 느끼지 않기 위해서는 기가(GiGa)급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다”며 “현재는 집, 빌딩, 공장, 자동차 분야에서 5G의 적용이 진행되고 있고, 보다 섬세하게 사용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예를 들면, 말하는 스피커의 경우, 기존에는 누가 물어보든 상관없이 대답했는데, 앞으로는 음성 인지를 통해 사용자에 따라서 대답의 유무나 실행결과를 달리하게 될 것이다. 또한 자동차의 경우에도 사용자의 특성과 사용자 차량에 따라서 내비게이션을 통한 위치 서비스는 물론, 부품의 고장 유무 및 교체 시기, 차량 노후 정도에 따른 추천 경제속도 등을 알려주게 될 것이다. 또한 탑승 차량의 근거리 환경까지도 인지하여 차선 변경 등의 세부적인 사항까지도 알려줄 수 있게 될 것이다”고 언급했다.
‘데이터’가 ‘석유’보다 중요한 시대가 왔다
데이터 센터 메모리 제품 제조사 플래시블레이드(FlashBlade) 사업부 브렌트 프래니치(Brent Franich) 총괄은 스폰서 키노트의 발표를 진행했다.

스폰서 키노트에서는 데이터 센터 메모리 제품 제조사 플래시블레이드(FlashBlade) 사업부 브렌트 프래니치(Brent Franich)의 총괄발표가 이어졌다. 그는 “예전에는 기업에게 석유가 중요했다면, 이제는 데이터가 석유처럼 중요해졌다. 현재는 주요 기업들이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어떻게 잘 사용하고 어떻게 마케팅을 하고 그 것으로부터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 것에 따라서 훌륭한 기업의 지위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며 “지금 우리는 AI 혁명의 시대를 맞고 있다. 1차 산업혁명이 100년이 걸렸다면 지금은 4~5년, 10년도 되지 않았는데 혁명이라고 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는 높은 수준의 인프라, 즉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이해를 요구하고 있고 이에 맞는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이 AI의 본격적인 도래를 외치고 있다. 다양한 산업 현장과 생활속에서 AI를 실감할 날이 언제가 될지 기대해본다.
김원정 기자 vuswlq@kidd.co.kr

제조기업 강국이 되는 그날까지, 공장자동화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뉴스를 기획·심층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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