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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4G가 아닌 5G’, 사물인터넷(IoT) 시대 앞당긴다

일본, 중국 5G로 원격조작 가능한 로봇 실용화 착수

[산업일보]
다가올 2020년까지 전 세계 통신 데이터 망이 4G에서 5G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사물인터넷(IoT)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대규모의 데이터를 수용하고 전달할 수 있는 통신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각 통신사들은 기존 4G에서 10배 이상 빠른 전송 속도를 갖춘 5G 기술력을 실용화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젠 4G가 아닌 5G’, 사물인터넷(IoT) 시대 앞당긴다
softbank사의 humanoid 로봇

2GHz 이하의 주파수를 사용하는 4G와 달리, 5G는 28GHz의 초고대역 주파수를 사용한다.

덕분에 많은 양의 데이터를 중앙 서버와 끊임없이 주고받아야 하는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분야에서도 5G가 활발히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은 과거 2000년 대 상용화한 3G 통신 방식인 ‘IMT-2000’을 계승해 2020년 상용화를 목표로 삼는 모바일 국제 표준을 정했다.

국제전기통신연합이 내린 정의에 따르면 5G는 최대 다운로드 속도가 20Gbps, 최저 다운로드 속도는 100Mbps인 이동통신 기술이다. 또 1㎢ 반경 안의 100만 개 기기에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시속 500㎞ 고속열차에서도 자유로운 통신이 가능해야 한다.

5G 다운로드 속도를 현재 이동통신 속도와 비교해보면, 300Mbps에 비해 70배 이상 빠르고, 일반 LTE에 비해선 280배 빠른 수준이다. 이는 1GB 영화 한 편을 10초 안에 내려 받는 수준이다.

관련 업체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SK텔레콤은 앞선 2016년 6월, 에릭슨과 함께 5G 시험망 장비 개발을 마치고 시연에 성공했다. 2016년 12월부터는 국내 벤처기업들과 손잡고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활용한 5G 서비스를 개발해오고 있다.

최근 일본과 중국에서도 5G를 활용해 로봇 원격조작을 실용화하는 계획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IT회사 소프트뱅크는 2018년부터 개발한 상자형 자율주행 로봇 ‘큐브 군’, ‘키바코 군’을 활용한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소프트뱅크는 로봇 회사와 협업해 로봇의 데이터를 기존 본체였던 CPU(연산처리장치)에서 클라우드에 연동하는 방식으로 바꿔 5G를 통해 로봇을 원격조종할 계획이다.

나아가 이런 통신 방식의 패러다임 전환은 로봇에 탑재되는 AI(인공지능)의 진화와 로봇 본체에 포함되는 하드웨어를 줄일 수 있어 로봇 가격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변지영 기자 hinomad@kidd.co.kr

안녕하세요. 산업부 변지영 기자입니다. 드론부터 AI, 신소재, 다이캐스팅, 파스너 및 소재부품 산업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또 신선하고 유익한 국제 산업 동향을 생생한 현장 영상으로 전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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