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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왕관, 스마트팩토리 구축…생산혁신으로 시장 경쟁의 우위 선점

삼화왕관, 스마트팩토리 구축…생산혁신으로 시장 경쟁의 우위 선점
삼화왕관 안산공장

[산업일보]
병마개 제조 전문 기업 삼화왕관이 글로벌 도약을 위해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해 제조 혁신을 꾀하고 있다.

삼화왕관은 신규 생산라인을 증설하는 한편 기존 라인을 최신 설비로 교체하고 유틸리티 설비를 강화하는 등 생산 인프라를 확충하고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팩토리를 구축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삼화왕관은 스마트팩토리 전문 기술을 보유한 미라콤아이앤씨(이하 미라콤)와 함께 단계별 로드맵을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1단계 정보자동화를 위한 MES 구축을 시작으로, 2단계에서는 설비 및 물류 자동화를 구축해 지능화된 공장 완성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미라콤에 따르면, 삼화왕관의 스마트팩토리 추진 프로젝트는 올해 7월 MES 구축을 통해 제조라인 단위의 지시 기반 생산 진행방식으로 전환했다. 또한, 품목코드 추가 및 BOM 정비를 통한 세부 공정관리, 오작업 방지 강화로 기존 ERP 시스템에서 감당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현했다.

삼화왕관 안산공장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실무 총괄 황승환 팀장(비전 추진팀)은 “제조 현장의 수기 관리체제에서 시스템을 통한 공정 운영 및 데이터 수집 체계가 마련됐다,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수집해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미라콤는 2018년에 계획한 삼화왕관의 스마트팩토리 2단계 프로젝트에서 품질관리 고도화, 설비·물류 자동화에 중점을 두고 인라인으로 구성된 설비들에 대한 설비조건 데이터를 추가로 수집해 분석하는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마지막 단계에서는 설비예지보전, 공장의 유틸리티 관리체계를 구축해 공장이 스스로 생각하고 대응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원정 기자 vuswlq@kidd.co.kr

제조기업 강국이 되는 그날까지, 공장자동화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뉴스를 기획·심층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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