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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수능국어영역 정답공개, “난이도 상, 변별력 생길 듯”
이상미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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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수능국어영역 정답공개, “난이도 상, 변별력 생길 듯”

“지문 작년보다 길어 시간 촉박…EBS교재에 없는 이육사 시 나오기도”

기사입력 2017-11-23 12: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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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국어영역이 오전 10시 종료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올해 수능은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밝혀 지난해 수능과 마찬가지로 올해 수능도 난이도가 높게 출제된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1교시로 치뤄진 2018학년도 수능 국어영역의 문제지와 정답지가 공개됐다.

국어영역 난이도는 지난 9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어렵고 작년 수능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지만, 다소 긴 지문과 다양한 주제의 글이 활용돼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다소 높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소속 김용진 동국대부속여고 교사는 이날 출제경향 브리핑에서 “올해 국어영역은 9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어렵고 작년과 비슷했다”면서 “화법·작문·문법·문학영역보다 독서영역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경향이 올해도 유지됐다”고 말했다.

김 교사는 “독서영역 지문 길이가 작년보다는 조금 짧았지만 예년과 비교해 길어졌다”면서도 “학생들도 모의평가나 전국연합학력평가 등에서 긴 지문을 접해봐 문제를 푸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독서영역 지문으로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목적론, 환율과 금리, 디지털통신용 부호화 기술을 다룬 글 등이 활용됐다.

국어영역의 수능 출제 문항과 EBS 교재 연계율은 문항수를 기준으로 71.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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