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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진, 기계류 수요 증가하는 태국-한국 간 가교 역할 도맡아

KOTRA와 손잡고 ‘2017 태국 방콕 국제기계전(METALEX 2017)’ 한국관 참가

기산진, 기계류 수요 증가하는 태국-한국 간 가교 역할 도맡아


[산업일보]
최근 아세안 지역이 유망 시장으로 손꼽히고 있다. 교통·전력·통신 등 인프라 구축과 제조업 발전에 따라 기계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아세안 시장이 미국을 제치고 한국 일반기계 수출시장 2위 교역대상국으로 부상해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이하 KOAMI)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 바이텍(BITEC)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7 태국 방콕 국제기계전(이하 METALEX)’에 참가해 향후 한국 기업들이 수출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에 따르면, 태국의 제조업은 지난 해 기준 GDP의 28.1%를 차지하는 최대 산업으로 연간 자본재 시장은 450억 달러 규모에 달하기도 한다. 특히 태국 주요 산업인 자동차, 전기‧전자 관련 기계, 금속가공, 몰딩 등의 관련 전시회가 발달했다.

KOAMI는 이번 METALEX에 KOTRA와 공동으로 국내 기계류 우수기업 48개사를 통합해 한국관을 구성했으며, 금속가공기계, 감속기, 펌프, 밸브, 모터, 크레인, 액츄에이터, 커플링, 공구 등을 선보여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리니어부싱 전문업체 삼익정공(주) 관계자는 “태국이 세계 10대 자동차 생산 강국인만큼 시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도 많은 자동차부품업체들이 부스를 방문해 관심을 보여,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고정밀감속기 전문업체 (주)세진아이지비 관계자는 “호주, 뉴질랜드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방문 및 실질적인 상담이 이뤄져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며 “이번 전시회가 ASEAN 지역 최대의 기계전임을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KOAMI 관계자는 “국왕서거로 인해 단기적으로 침체됐던 태국 내수시장이 지난 10월 국왕 다비식 이후 조금씩 활력을 되찾고 있는 가운데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전년대비 방문객이 10% 가량 증가해 한국 참가업체들에게 아세안 시장진출의 좋은 기회로 작용했다”며 “KOAMI는 앞으로도 아세안을 비롯한 수출유망 시장에서 국내 기계업계의 수출확대를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은영 기자 qboom@kidd.co.kr

산업부 강은영 기자입니다. 4차 산업혁명 및 블록체인, 산업전시회 등의 분야와 함께 ‘동영상 뉴스’와 ‘동영상 인터뷰’ 등의 컨텐츠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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