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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스마트 매장 솔루션 개발하면 시장 흐름 바뀔 수 있어”

KT경제경영연구소, “구글 진입 시 가장 가치 있는 기대효과는 이용자 데이터 확보”

“구글이 스마트 매장 솔루션 개발하면 시장 흐름 바뀔 수 있어”


[산업일보]
스마트폰, 스마트 워치, 스마트 글래스 등 우리를 둘러싼 많은 것들이 저마다의 스마트함을 자랑하고 있다. 이제 물건을 구입하는 매장 또한 스마트함과 만나 우리 삷의 편리함을 제공할 전망이다. 미국의 아마존 고를 비롯한 일본의 로손 편의점, 한국의 이마트24 등이 무인결제 시스템을 시도하고 있으며, 스마트 매장을 시범 운영 중에 있다.

원래 아마존 고(Amazon Go)는 올 초에 정식 오픈할 예정이었으나, 시스템 문제로 인해 오픈이 미뤄지고 있었다. 그러나 아마존 고가 이러한 기술적 결함을 해결하고 조만간 정식 오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마존(Amazon)의 클라우드 사업 부문인 AWS(Amazon Web Service)는 Amazon Recognition의 얼굴 검색 및 감지(Face Search and Detection) 기능을 개선해 검색 지연율을 5~10배 정도 감소시키고 이미지 내 얼굴 감지 기능을 기존 15명에서 최대 100명의 얼굴까지 감지해 구분하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개선을 통해 단체 사진, 콘서트와 같은 이벤트, 공항이나 백화점과 같은 공공장소에서 모든 사람의 얼굴을 감지해 분류하고 감정을 분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공개하기도 했다. 이러한 점에서 봤을 때 아마존 고 매장에서 최대 100명이 동시에 제품을 구매해도 개별 고객의 얼굴을 구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KT경제경영연구소는 보고서를 통해 전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아마존 고와 같은 형태의 스마트 매장 솔루션이 개발되고 있다. 그러나 다수의 전문가들은 구글(Google)이 스마트 매장 솔루션 시장에 뛰어들어 기존 유통업체에 제공할 시, 아마존 고에 대응하는 스마트 매장을 더욱 빠르게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구글이 스마트 매장 솔루션을 개발한다면 ▲ AI 스피커의 기능 개선 ▲ 구글 렌즈(Google Lens)의 제품 인식 능력 향상 ▲ 안드로이드 페이(Android Pay) 이용 확대 ▲ 가정의 쇼핑 매장화 등은 물론, 이용자 데이터 확보라는 가치 있는 기대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KT경제경영연구소 관계자는 “현재 스마트폰에 3D 얼굴인식 기능이 적용되면서 이용자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얼굴이 노출이 되고 향후 매장 내에서도 이용자 얼굴을 인식하거나 얼굴 인식까지는 아니더라도 얼굴을 감지한 후 단말 데이터와 통합해 어떤 이용자인지 파악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구글이 스마트 매장 솔루션을 개발해 오프라인 매장에 제공한다면 구글 입장에서는 가장 중요한 어떤 고객이 얼마나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고 어떤 제품을 주로 구매하는지와 관련된 데이터 수집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강은영 기자 qboom@kidd.co.kr

반갑습니다. 산업부 강은영 기자입니다. 산업 관련 빅데이터(Big Data), 3D프린터, 웨어러블 기기, 가상현실(VR) 분야 등과 함께, ‘산업인 24시’, ‘동영상 뉴스’, ‘동영상 인터뷰’ 를 통해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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