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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모태펀드 추경 출자, 1.7조원 펀드로 4차 산업혁명 대응

[산업일보]
지난해 모태펀드 추경 출자사업을 통해 1조6천753억 원의 벤처펀드가 조성됐다.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투자받은 기업의 신규 일자리 창출 현황을 보면 총 2만4천5명(6.6조원 투자, 0.37명/1억 원)이다. 추경 펀드 1조8천153억 원 투자 시 약 6천600여개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실제로 지난 2016년 투자받은 청년창업기업 일자리 창출의 경우 83개사에 818억 원이 투자됐고, 813명의 신규 일자리가 나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에 따르면 2017년 추경 출자사업은 혁신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모태펀드가 역대 최대의 추경예산을 포함한 8천600억 원을 투입한 것으로, 청년창업, 4차 산업혁명, 재기지원 등 5개 분야에 48개 VC가 선정됐으며, 1조4천450억 원 규모의 펀드결성을 목표로 한 바 있다.

2017년 추경 출자사업에서 선정한 48개 조합(1조4천450억 원) 중 당초 결성기한인 이달 9일까지 결성을 완료한 조합은 43개(1조6천753억 원)로, 기한 내 결성하지 못하는 5개(1천400억 원) 펀드는 결성시한 연장을 통해 올해 1분기 내 결성을 완료하고, 결성을 모두 완료할 경우 펀드 규모는 1.8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결성된 펀드는 많은 민간자금 매칭으로 당초 조성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당초 조성목표 1저4천450억 원 보다 약 2천300억 원 더 큰 규모로, 향후 결성예정 펀드를 포함하면 목표 대비 약 3천700억 원 이상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역사상 최대 규모의 벤처펀드가 결성된 것이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4차산업혁명 분야에 3천207억 원 규모의 ‘에이티넘리딩컴패니투자조합’이 지난해 2월 결성됐다.

역대 최대 규모의 펀드로, 단일 펀드에서 스타트업의 창업단계부터 성장 단계의 대규모 후속투자까지 가능한 환경을 마련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통산 수익률이 10%(내부수익률)가 넘는 벤처캐피탈로, 수익성이 높은 펀드에는 민간자금이 자연스럽게 유입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통상적인 경우보다 빠르게 대부분의 펀드조성이 완료돼 신산업, 융·복합산업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와 청년창업, 재창업 등에 대한 투자가 곧바로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결성된 펀드가 향후 4~5년 동안 투자되면, 벤처투자를 통한 스타트업의 성장 과정에서 약 6천600여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추정되며, 청년 창업기업의 일자리도 크게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순 벤처투자과장은 “추경으로 결성된 펀드와 혁신모험펀드 등 금년 결성될 펀드를 합치면 벤처투자시장에 자금은 충분히 공급될 것” 이라면서, “근본적으로는 자생력이 있는 민간 중심의 투자생태계 조성을 위한 벤처투자촉진법 제정계획과 금년 모태펀드 개편 방안도 조만간 발표할 것” 이라고 밝혔다.
변지영 기자 hinomad@kidd.co.kr

안녕하세요. 산업부 변지영 기자입니다. 드론부터 AI, 신소재, 다이캐스팅, 파스너 및 소재부품 산업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또 신선하고 유익한 국제 산업 동향을 생생한 현장 영상으로 전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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