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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산업 및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기업 지원

'그린 조선해양플랜트 해외인증 기업지원사업' 추진

[산업일보]
수출여건을 갖추고도 해외정보 및 전문인력 부족으로 수출대상국에서 요구하는 해외인증을 획득하지 못한 조선해양기자재 기업을 대상으로 한 원스톱 해외인증 획득 기술지원이 추진된다. 선급의 형식승인(Type Approval)을 목표로 제품개발에서 승인에 이르기까지 1:1 맞춤형 통합 기술지원이 이뤄진다.

향후 조선해양산업 회복기에 대비하고 생존을 위해 몰두하고 있는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업체에 대한 지원이 추진된다.

부산시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은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업체를 대상으로 '그린 조선해양플랜트 해외인증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조선기자재업계의 부담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간 6.5억원(국 2억 원, 시2억 원, 연구원 2.5억원)의 사업비로 해외인증, 방폭인증, 마케팅 지원 등 시험 건별 400만원을 지원한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2017년에는 ㈜금오기전 등 55개사에 대해 총 65건의 해외인증, 선급승인, 방폭인증, 공인시험, 마케팅을 통한 기업별 맞춤형 기술지원을 수행했고, ▲올해 지원기업별 실적은, 평균적으로 수출지역 수 21% 증가, 수출액 21% 증가, 수출계약 건수 15% 증가, 국내매출액 21% 증가, 종업원 수 5% 증가, 영업이익이 43%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그 중에서도 특히, ㈜금하네이벌텍에서는 해군 함정에 설치되는 기자재에 대해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군사규격(MIL-STD)에 따라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인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에서 시험을 수행해 해외규격 인증을 획득했으며, 해외기술협력사와 동등한 성능 및 기능을 가진 제품 생산 기술력 보유 및 국산화 노력에 힘쓰고 있고,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역수출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엔케이비엠에스에서는 신규법인 설립으로 제품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 및 인지도 제고가 무엇보다 요구되는 경영환경 속에서 주생산품인 선박평형수관리시스템에 대해 세계적으로 공신력이 있는 7대 선급협회 중 미국선급협회(ABS), 프랑스선급협회(BV)의 형식승인(Type Approval)을 국제해사기구(IMO)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의 최신 기준에 따라 신규로 취득함으로써 대내외적으로 신뢰할 있는 시스템이 구축됐고, 이에 따라 국내매출액, 대외수출액 등 영업 실적이 눈에 띄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박평형수관리시스템(Ballast Water Management System)이란 선박의 평형수 이동에 따른 해양생태계 파괴와 교란을 방지하기 위해 선박 평형수에 포함된 유해 수상생물과 병원균을 제거, 무해화 또는 그 유입이나 배출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나 설비를 말한다.

세 번째로 마린전자상사에서는 선박의 필수 탑재 장비인 전자해도표시시스템(ECDIS)에 대해 유럽연합(EU)의 MED인증을 획득했으며, 이 과정에서 후발주자지만 최신버전의 국제규격(IEC)을 발 빠르게 적용했고, 중국 지사 설립 및 기상 정보 서비스 업체와의 협업으로 해외시장 진입에 성공하게 돼 대외수출액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송양호 부산시 산업통상국장은 “조선해양산업 위기 극복과 경기 회복기를 대비해 조선기자재업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기업지원을 계속해 나간다면, 현재와 같은 글로벌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이 보다 많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솔 기자 mskim@kidd.co.kr

산업2부 김민솔 기자입니다. 미래부 정책 및 3D 프린터, IT, 소재분야 특화된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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