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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R&D 성과, 연구실 밖으로 끌어내 양산·사업화에 ‘주력’

5대 선도프로젝트 중심 신산업 창출에 전년 대비 1천22억 원 증액한 9천193억 원 투입

산업 R&D 성과, 연구실 밖으로 끌어내 양산·사업화에 ‘주력’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정책과 주원석 서기관


[산업일보]
지난 해 한국은 세계 수출 8위 국가에서 6위로 상승했다. 13대 주력품목 가운데 9개 품목이 증가했고 6개 품목이 전년대비 10% 이상 성장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반도체와 일반기계가 제 몫을 다해낸 가운데, 일반기계는 사상 최고 실적을 이룩하며 한국 제조업의 저력을 과시했다.

최근 개최된 ‘2018년 정부 R&D 사업 부처 합동설명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정책과 주원석 서기관은 이러한 성과에 대해 “사드 보복, 대미 통상 등 마이너스 요인에도 이러한 성과가 나타난 것은 ‘한국 제품의 기술경쟁력’이 뒷받침 됐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주원석 서기관은 “올 한 해 산업부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선도기술을 확보하고 연구실에서만 머물고 있는 R&D 성과를 어떻게 양산‧사업화해 산업 R&D가 혁신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지에 대해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다.

주 서기관은 “이를 위해 산업기술만큼은 산업에 필요한 분야를 전략적으로 기획해 지원방식을 철저하게 연구자 중심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신기술 실증과 Track-record 확보를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산업부는 2018년도 R&D 정책방향에 있어 ‘산업혁신‧기업혁신‧지역혁신’의 3대 분야 혁신으로 추진해 산업에 필요한 기술을 전략적으로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산업혁신에 있어서는 5대 선도프로젝트인 ▲ 전기자율차 ▲ IoT 가전 ▲ 에너지신산업 ▲ 바이오헬스 ▲ 반도체‧디스플레이 중심 신산업 창출에 전년도 대비 1천22억 원 증가한 9천193억 원이 배정됐다. 또한, R&D 방식에 있어서도 외부기술 도입을 활성화하는 Buy R&D(Buy&Development)에 본격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 서기관은 “R&D 성과의 시장 확산을 저해하는 규제에 역점을 둬 범부처적 규제 완화를 추진 중”이라며 “산업융합촉진법 개정을 통해 규제의 틀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으며 제품의 신속한 시장 출시를 위한 30일 내 신속확인제, 한시적 임시 허가 등 사업성‧안정성을 검증할 수 있는 시범사업을 허용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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