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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8]혁신에서 일상으로…AI로 초연결된 가전 총망라

구글·아마존, IoT중심 플랫폼 자리 두고 본격적인 경쟁 돌입

[CES 2018]혁신에서 일상으로…AI로 초연결된 가전 총망라
출처:CES

[산업일보]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9일부터(현지시간) 12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2018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Consumer eleltronics show, 이하 CES 2018)’가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최신 IT제품을 선보이며 기업·언론·학계 관계자들과 많은 얼리어답터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 해의 세계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동향을 비롯해 신산업의 진행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CES는 세계 3대 전자제품 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에는 8만 명 이상의 인원이 찾을 것으로 전망됐다.
[CES 2018]혁신에서 일상으로…AI로 초연결된 가전 총망라
출처:CES

CES 2018 키노트의 포문을 연 글로벌 IT기업 인텔의 브라이언 크르자니크(Brian Krzanich) 최고경영자(CEO)는 8일 키노트 스피치에서 “우리는 바야흐로 인공지능 혁명의 시대에 본격적으로 접어들고 있다”며 “혁명의 최전선에 있는 AI, 5G 연결성, 자율주행 등의 기술 진보가 가속화되면서 인류의 일상생활과 경험을 송두리째 바꿀 것”이라고 언급했다.

CES를 주최한 CTA(전미기술협회)는 ‘CES 2018’의 주제를 4차 산업혁명의 상징인 ‘스마트시티’로 선정했다. 이는 지난해 CES에서 강조한 ‘스마트홈’에서의 연결성(Connectivity)이 도시로 확장된 개념으로,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교통시스템‧스마트에너지‧헬스 케어 등 집 밖의 일상에서까지 제품 간의 연결이 가능하다는 개념이다.

CTA는 이와 함께 올해 주목해야할 5가지 기술 트렌드로 ▲5G ▲사이버보안 ▲고객경험 ▲미래일자리 ▲Z세대를 제시하며, 우리 사회가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것이 연결되는 ‘초연결사회’로 진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CES 2018]혁신에서 일상으로…AI로 초연결된 가전 총망라
출처:CES

음성인식 AI 플랫폼으로 일상이 된 스마트시티

업계 관계자들은 올해 CES의 최대 화두를 인공지능(AI)시대의 본격적인 도래로 꼽았다.

지난해 CES에서 선보였던 스마트 홈 기술들은 사물에 센서를 부착하고, 센서에서 측정된 결과를 바탕으로 적당한 기능 정도를 제공하는 수준으로,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을 뿐 획기적인 측면이 없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반면, 올해에는 전통 가전업체와 완성차 업체들이 긴밀히 협업하며 아마존의 알렉사, 구글의 어시스턴트 등 AI 서비스를 자사 제품에 적극적으로 탑재하면서, 단순 가전 기업에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전자, ICT, 자동차 등 이종 산업 간의 융합 트렌드를 여실히 보여줬다.

전통 하드웨어 가전업체들은 주방가전에 일부 시험적인 수준에서 벗어나 사업 부문 전반으로 확대하고 있다. AI는 이제 기업들의 선택의 문제가 아닌 미래 먹거리이자 생존 화두로 올라섰다.

지난해 구글이 출시한 AI 스피커 홈 미니가 단 두 달 만에 640만대가 판매되며, 이제 AI 스피커와 대화하고, 상품을 결제하고, 우버 택시를 부르는 등의 ‘스마트시티’가 혁신이 아닌 일상이 되고 있음을 방증하기도 했다.

올해 CES에 참가한 삼성전자와 LG전자, 일본 파나소닉과 소니 ,중국 하이얼 등 주요 가전업체들도 일제히 전시 테마를 AI와 IoT를 한데 묶어 스마트홈과 스마트시티로 잡았다.

특히, 지난해 참석하지 않았던 구글과 아마존 등 IT 공룡 기업들은 IoT 중심의 플랫폼 분야에서 본격적인 경쟁을 벌이고 있다. 또 구글은 이번 전시에서 참관객을 대상으로 구글 어시스턴스를 통해 주문을 하면 도넛을 제공하는 행사로 스마트시티 경험을 구현했다.
[CES 2018]혁신에서 일상으로…AI로 초연결된 가전 총망라
출처:CES

삼성전자와 LG전자 역시 이번 CES에서 빅스비와 ‘LG ThinQ’ 등 자체 음성인식 AI 플랫폼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우선, 삼성전자는 ‘삼성 시티’라는 주제로 참가 업체 최대 규모인 2천768㎡ 넓이의 전시 공간을 확보했다. 전시장에는 주거·사무공간과 자동차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으로 구성됐다. 또 빅스비 기능이 적용된 8K QLED TV와 ‘패밀리허브’ 냉장고, 디지털 플립차트 ‘삼성 플립’, 편리한 운전환경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제공하는 차량용 ‘디지털 콕핏’ 등 혁신기술을 적용한 신제품들도 전시했다.

LG전자는 로봇과 가전제품을 배치한 실생활 공간을 백색으로 전시 공간을 표현했다. 특히 올해를 ‘인공지능 가전 원년’으로 삼고, 가전끼리 서로 연동되는 인공지능 플랫폼 ‘LG ThinQ’를 들고 나왔다. 아울러 서빙로봇, 포터로봇, 쇼핑카트로봇 등 다양한 상업용 로봇들도 선보였다. 또 공개한 고해상도 OLED 4K TV시리즈(롤린 스크린)와 로봇 ‘클로이’도 인기를 끌었다.

IT 공룡기업들, AI 기술로 가전업체와 협력한다

미국 주방‧욕실 기업인 콜러는 이번 CES 행사에 맞춰, 목소리만으로 샤워기 수압과 온도를 조절하고, 전등의 밝기를 바꾸고, 욕조에 물을 받고, 비데를 작동시킬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콜러 커넥트’ 수도꼭지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LG전자도 TV, 냉장고 등의 다양한 기기들의 강점을 드러내고, 부족한 IT분야에서는 구글 등 IT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적용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박일평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지난 9일(현지시간) 현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세상이 너무 다양하고 복잡해졌기 때문에 우리만의 기술에 파트너의 기술을 더해 고객에서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플랫폼 경쟁의 핵심이 결국 사람과 소통하는 HMI(Human Machine Interface)에서 일어나고 있고, 특히 음성을 매개로 한 사람과 기계의 소통이 그 중심에 있다”면서 “향후 융합과 경쟁을 반복하는 전통 가전 업체와 ICT 기업들의 합종연횡이 내년 관전 포인트”라고 언급했다.
[CES 2018]혁신에서 일상으로…AI로 초연결된 가전 총망라
출처:CES

아울러 업계는 이번 전시에서 소니, 혼다 등 완성차 업체들이 아마존 알렉사, 구글의 어시스턴트 등의 AI 서비스를 자사 자율주행차에 적극 적용하는 등 여느 기업보다 활발하게 협업 움직임을 보였던 만큼, 내년 전시회에서는 로봇·자동차의 진화한 AI 서비스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했다.
변지영 기자 hinomad@kidd.co.kr

안녕하세요. 산업부 변지영 기자입니다. 드론부터 AI, 신소재, 다이캐스팅, 파스너 및 소재부품 산업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또 신선하고 유익한 국제 산업 동향을 생생한 현장 영상으로 전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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