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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바라본 산업동향] 블록체인, 커넥티드 카 시대 보안기술로 등장

접히는 폴더블 폰, 세 개의 눈 트리플 카메라 등 떠오르는 New 디바이스

[산업일보]
산업 키워드를 통해 이주의 이슈를 점검하고, 떠오르는 IT 기술 트렌드를 되짚어봤다.
[키워드로 바라본 산업동향] 블록체인, 커넥티드 카 시대 보안기술로 등장

이주 가장 많이 관심이 쏠린 산업 키워드는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이 꼽혔다. 그리고 신기술을 융‧복합한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와 오는 2월 모바일 축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의 기대를 증명하듯 새로운 디바이스를 탑재한 ‘폴더블 폰’과 ‘트리플 카메라’ 등이 관심을 모았다.

비트코인-투기

지난주는 유난히 전 세계 가상화폐 시장이 들썩였다. 트위터코리아 측이 1월 3주차(1월12~18일) 가상화폐와 연관된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가장 화제가 된 키워드는 1위는 ‘정부’, 2위는 ‘거래소’, 3위는 ‘규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화폐에 대해 심해진 투자 열풍이 자칫 투기 시장으로 변질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비트코인’과 함께 ‘투기’ 등의 키워드가 연관되기도 했다.

‘비트코인’의 광풍에 힘입어 가상화폐의 근본 기술인 ‘블록체인’도 연관 키워드로 높은 관심을 얻었다. 정부의 규제 정책이 잇달아 발표되자 이에 대한 갑론을박과 더불어 블록체인을 어떻게 구분하고 해석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블록체인 탑재한 커넥티드 카

커넥티드 카 구현에 가상화폐 기술의 기반인 블록체인의 접목이 시도되고 있다. 해킹이 어렵고 보유한 정보 변조도 어렵다는 블록체인의 특성 때문에 앞으로 다가올 자율주행차나 커넥티드 카 시대에 보안 기술로서의 역할과 네트워크 구축을 도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한 해의 신산업의 진행 방향을 가늠하는 ‘2018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Consumer eleltronics show, 이하 CES 2018)’에서도 소니, 혼다 등 완성차 업체들이 IT기업들과 활발한 협업을 통해 기술의 융‧복합을 지향하고, 자동차에 적극적으로 적용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만큼, 한 뼘 더 진화한 자율주행 커넥티드 카의 향연이 예상된다.

폴더블 스마트폰

새로운 디바이스를 선보이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 대한 관심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크고 선명한 화면, 지문인식부터 홍채, 얼굴 인식 보안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스마트폰의 기능 발전 속도는 눈부신 수준이다. 그 중 디바이스 분야에서는 ‘폴더블’ 스마트폰이 핫한 디바이스 키워드로 꼽혔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폴더블 폰이 2019년 처음 등장하며, 2020년에는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12%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으로 접을 수 있는 유연한 디스플레이를 갖춘 ‘폴더블’ 디바이스는 현재 LG전자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레노버, 오포, ZTE 등이 폴더블 폰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IT 전문매체에 따르면, LG전자가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등록한 폴더블 폰 디자인 도면은 두 개의 스마트폰 바디가 한 개의 디스플레이로 연결된 방식이다. 접은 상태에서는 시간·날씨·메시지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펼치면 태블릿 크기의 대화면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도 지난해 10월 우리나라 특허청에 ‘플렉서블 전자장치’라는 이름으로 폴더블 폰에 활용할 수 있는 기기 특허를 등록하며 폴더블 폰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트리플 카메라
[키워드로 바라본 산업동향] 블록체인, 커넥티드 카 시대 보안기술로 등장
중국 웨이보에 노출된 화웨이 P20 도면

글로벌 시장에서 급부상중인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화웨이의 ‘트리플 카메라’가 주목받고 있다.

다음달 세계 최대 모바일 축제인 MWC에서 선보일 것으로 전망됐던 화웨이의 주력제품인 ‘P10’의 후속작 ‘P20’ 대신 태블릿PC 및 노트북만 공개된다고 알려졌음에도 ‘3개의 렌즈’가 적용된 트리플 카메라 디바이스와 가능성에 외신들의 기대가 큰 것으로 보인다.

화웨이의 P시리즈는 독일 카메라 명가 라이카와 공동 개발한 카메라 모듈을 탑재한 최첨단 제품이다. 세 모델 모두 카메라가 3개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를 지원한다. 상하 베젤 크기도 매우 얇으며 디스플레이 비율도 18:9로 배치했다.

업계는 화웨이 P20 시리즈 후면에 세 개의 렌즈가 탑재된 것을 두고 향후 증강현실(AR) 기능이 접목될 것이라고 점치고 있다. 현재까지 AR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으로는 아이폰X이 꼽힌다. 아이폰X은 얼굴표정을 감지해 3D 이모티콘으로 만들어주는 애니모지 등의 AR 기능이 탑재됐다.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는 “2024년에는 5세대 네트워크와 AR 스마트폰 대중화로 19억대 스마트폰이 OLED를 채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같은 산업 트렌드에 따라 점차 고해상도를 요구하는 증강현실(AR)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변지영 기자 hinomad@kidd.co.kr

안녕하세요. 산업부 변지영 기자입니다. 드론부터 AI, 신소재, 다이캐스팅, 파스너 및 소재부품 산업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또 신선하고 유익한 국제 산업 동향을 생생한 현장 영상으로 전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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