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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Model 3 생산 지체 현상 해결에 전력 다한다

4분기 실적 발표와 동시에 주주서한 공개

테슬라, Model 3 생산 지체 현상 해결에 전력 다한다


[산업일보]
미국 현지시간으로 7일 오후 테슬라는 4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주주서한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테슬라는 2017년에는 테슬라 Model 3 판매를 시작했으며 테슬라 Semi와 차세대 Roadster를 공개했고, 호주에 세계 최대의 규모의 배터리 시설을 설치했으며 기존 Model S와 X 판매량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음을 강조했다.

이에 따르면, 테슬라는 Model 3 양산 지체현상에 대한 문제를 인지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조치들을 취해왔고 최근 자동화 전문 회사 (Perbix)를 인수해 좀더 효율적으로 생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산차질을 경험했지만 Model 3의 순수 예약률은 그대로이며, 테슬라는 일단 주당 5천대를 달성하면 주당 1만대 생산성 확보를 위한 캐파 확장을 시작할 예정임을 밝혔다.

한편, 테슬라는 Model S와 X를 합쳐 2만8천425대를 판매해 전분기 대비 10%, 전년동기 대비로는 28% 판매 신장세를 경험했다. 4분기는 Model 3 생산을 위한 자원 분배로 인해 생산규모가 22,137대로 제한된 상황이었다.

테슬라는 에너지 저장장치 제품이 Model 3만큼이나 생산이 가파르게 올라갈 것이며 2018년은 전년에 비해 적어도 3배 이상의 사업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4분기 에너지 저장장치 제품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143MWh 규모였고 이중 호주 남부에 설치된 129MWh의 매출 인식은 1분기에 이뤄질 예정이다.

테슬라의 4분기 흐름에 대해 삼성증권 장정훈 연구원은 “전기차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6% 증가한 27억 달러, Non-GAAP GP마진은 동기간 대비 8.4%pt 감소한 13.8% 에 그쳤다”며, “수익성의 감소는 무엇보다 Model 3 생산이 예상보다 더디게 이뤄지면서 고정비 증가에 따른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장 연구원에 따르면 영업현금흐름은 분기말 5억1천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매출 채권 회수율 개선과 판매증가에 따른 재고 감소, Model 3 양산 시작에 따른 운전자본 개선 덕분이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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