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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망 ICT기업 중국 알리바바와 손잡아

한-중 경제협력 활성화 및 세계시장 도약 다짐

[산업일보]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80%(2015.12 기준)에 이르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기업인 알리바바와 우리 ICT기업들이 협력을 약속하고, 세계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2일,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강릉에서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우리 유망 ICT 중소․벤처기업 11개사를 한자리에 불러 모아 ‘한-중 ICT비즈니스포럼’을 개최했다.

우리 ICT기업의 제품 및 기술력을 알리바바 클라우드에 소개하고, 향후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에서는 과기정통부 소속기관인 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와 알리바바 간의 협력방안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강릉 ICT홍보관’에 입주해 제품․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11개 ICT기업들 중에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콘텐츠 제작사 'VR미디어'와 안경 없이 볼 수 있는 3차원 입체영상 홀로그램 제작사 '쓰리디팩토리‘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의료영상을 진단하는 ‘루니트’ 등 6개 기업은 포럼에서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세계시장 공동 진출을 모색하기도 했다.

한편, 우본은 우체국쇼핑을 알리바바 그룹과 연계해 국내 우수 농수산품이 중국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전자상거래 및 금융 분야에서의 지원 및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우리 ICT기업과 알리바바가 상호 협력해 우리 ICT기술․서비스에 대한 대내외 관심이 높아지고 한중 경제협력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수희 기자 edeline@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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