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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th Energy] LNG, 원자력의 확실한 대안으로 자리매김하나?

NH투자증권 “LNG이용률 증가가 한국가스공사 공급비용 산전에 호재로 작용할 것”

[4th Energy] LNG, 원자력의 확실한 대안으로 자리매김하나?


[산업일보]
1월 국내 도시가스 판매량은 303만 톤(+17.7% 지난해 1월 대비), 발전용 판매량은 185만 톤(+25.2% 지난해 1월 대비) 기록했다. 1월 발전원별 발전비중은 원자력발전 19%(이용률 56%), 석탄발전 39.5%(이용률 71%), LNG발전 34.1%(이용률 60.3%)로 추정된다.

석탄발전 비중이 감소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겨울철 미세먼지로 석탄발전 이용률을 하락시키는 이벤트(계획예방정비 실시, 성능개선 / 친환경설비 설치작업 착수 등)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석탄발전은 2월도 비슷한 수준의 이용률(72%)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1월 원자력발전 계획예방정비 일수는 315일로 전월 대비 40일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2018년 계획예방정비 일수는 총 1천995일(2018년 2월 12일 기준)로 직전 업데이트 수치(2018년 1월 16일 기준) 대비 251일 증가했다.

이는 고리 3호기(2월 10일→4월 17일), 고리 4호기(2월 28일→3월 27일), 신고리 1호기(1월 25일→3월 9일), 신월성 2호기(1월 19일→4월 8일) 등 고리본부 소속 원자력발전소의 계획예방정비가 연기됐기 때문이다.

한편, 언론보도 등을 통해 정부는 원자력발전 이용률 하락은 탈원전 정책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원자력발전 계획예방정비가 확대 진행된 시점은 경주지진 이후라는 것이 정부의 주장이다.

물론 문재인 정부 이후 원자력발전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돼 공정이 지연된 것이지, 탈원전 정책 때문에 정부가 고의적으로 지연시킨 것은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특히, 경주 지진 이후부터 진행된 계획예방정비 대상 원자력발전소는 월 평균 8기(2014-2016년 평균 4.3기)로 과거 대비 비정상적인 수준이며, 원자력발전 이용률 회복의 분수령은 5월로 해당 시점부터 계획예방정비 대상 원자력발전소는 과거 수준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이에 NH투자증권의 이민재 연구원은 “원자력발전 이용률 부진은 한국가스공사에게 긍정적 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발전용 LNG 판매량은 4월까지 부진한 원자력발전 이용률, 미세먼지 관련 대책들로 인한 석탄발전 가동 제한 등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5월초에 있을 한국가스공사의 공급비용 산정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 연구원은 “한국전력은 1분기까지 부진할 것으로 보이나, 2018년 5월부터 원자력발전과 석탄발전 이용률 회복, 환율 효과 등으로 LNG가격 하락세 전환, 산업용 전기요금 체계 개편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 등 긍정적인 이벤트가 진행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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